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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2009.02.17 13:29
조회 16 |추천 0


니가 먼저 떠날줄은 몰랐어.

 

그렇다고 내가 먼저 떠날거란 생각을

했던 것도 아니였어.

그냥 헤어진단건 생각하지 않았어.

너를 만나는 동안

너로 인해 많이 웃었지만

너로 인해 힘들어서 운 적도 많아.

널 보면서 많이 헷갈렸어.

진짜 사랑일까, 가짜 사랑일까.

그럴 때마다 내 맘 타이르고 의심 지우면서

널 몇번이고 믿어줬었지.

주변 친구들이 아무리 니가 안좋은 애라고

만나지 말라고 말려도 안들었어.

그래도 넌 그런 애 아닐 거라고 믿었었지.

 

 

근데 넌 변하더라.

그래도 넌 나한테 상처를 주더라.

위태위태한 우리 관계는

헤어지자 말하는 너로 인해 마침내 끝났어.

난 너때문에 많이 웃고 울었어.

아직도 니 생각 가끔 해.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마음 휘젓고 가.

우리 좋았던 때도 많이 생각하고,

그때를 그리워하기도 해.

 

 

생각보다 우리 추억이 참 많더라.

그렇게 오래 만난 것도 아닌데

잊혀지지 않을 만큼 추억이 꽤 많더라.

그래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

다시는 널 만나고 싶지 않아.

보고싶지도 않아.

 

넌 나한테 처음으로 진짜 사랑을

가르켜준 사람이었고,

처음으로 누군가가 미운데 밉지 않다는

묘한 감정도 가르켜준 사람이었고,

처음으로 나한테

질투를 느끼게 한 사람이었고,

처음으로 나한테 예쁜 말도

많이 해준 사람이 또 너였어.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많은 것들을

처음으로 가르켜준 사람이 너여서

고맙기도 하지만 싫기도 해.

넌 나한테 아픔도 준 사람이었으니까.

 

근데 내가 왜 이제와서

너한테 이런 얘기를 하냐면,

확실하게 내 진심을 말하고 싶어서야.

널 많이 사랑해서 많이 아팠어.

근데 지금은 아니란 거야.

그때가 그립긴 하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어.

생각나지만 니가 보고싶진 않아.

아직도 못알아 듣겠지 ?

한번만 말할테니까 잘 들어.

 

난 이제 너한테 아무런 미련도 남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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