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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료: 라면, 고춧가루, 각종해산물(오징어,패주), 양파, 파, 청양고추, 당근, 양배추, 마늘
재료는 기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특별하게 준비하기 보다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했어요
해산물의 경우에는 오징어와 패주를 사용했는데 패주는 키조개에 붙어있는 조개의 관자 부분입니다.
같은 부분인데요 제 고향이 충남 태안이라서 이모께서 보내주셨어요 엄지손가락 만한 길이 한 덩이가
6천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오징어는 시중에 워낙 저렴하게 파는 해산물이라 설명을 안해도 다들 아시죠.
야채같은 경우 싫어하는 재료는 제외하셔도 되는데 마늘은 꼭 넣어주세요 다진마늘이 있으면 그걸 쓰세요
마늘을 넣고 안넣고에 따라서 맛의 깊이와 시원함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먹어보고 그걸 느꼈어요!
추가적으로 콩나물이나 애호박과 같은 야채들이 들어갈 수 있겠네요 그럼 요리를 시작 해보겠습니다.
냄비에 올리브유를 약간만 두르고 해산물을 살짝 볶아줍니다. 해산물을 먼저 볶아주고
나중에 물을 부으면 해산물의 향과 맛이 국물에 그대로 배어납니다 그래서 해산물을 먼저 볶았습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을 같이 볶는분들도 계시던데 그러면 마늘이 올리브유와 비린내를 전부 다 흡수해 버립니다.
결과적으로 마늘이 무지하게 느끼해져요 지난번에 까르보나라를 만들때 해봤다가 마늘먹고 완전 낭패를 봤어요
이번 요리는 다진마늘을 사용하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겠지만 지난번의 기억으로 전 마늘을 따로 넣었습니다.
냄비는 전골냄비를 사용했어요 저희집은 빨간범량이라고 불리는 독일의 ELO냄비를 사용하는데 그거 안좋아요
뚜껑에 김빠지는 구멍도 없어서 넘치고 두꺼워서 별로더라구요 겉으로만 예쁘고 실용적이지 못 하더라구요
구입한건 아니고 개그맨 박명수씨한테 선물 받았습니다. 제가 라디오에서 성대모사를 좀 했거든요ㅋㅋㅋ
라면은 역시 양은냄비와 전골냄비같은 얇은 재질을 사용해서 끓여야 열이 빨리 전달되어 맛있게 금방 끓어요
안타깝게도 저희집에는 양은냄비가 없는관계로 전골냄비를 사용해서 끓였는데 표면이 얇아서 해산물을 볶을때
눌러 붙을수도 있으니 살짝만 볶아주시면 됩니다 해산물이 익어갈수록 맥반석 오징어구이 냄새가 나더라구요
해산물을 볶은 냄비에 물을 부어주세요 물이 끓으면 각종 야채와 마늘을 넣고 끓여줍니다.
해산물로 인해서 색깔이 뽀얀 육수가 생겨나요 콩나물도 넣어주면 국물이 더 시원해질것 같습니다.
야채같은 경우는 금방 익기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으셔도 되구요 그럼 물러져서 맛이 없어집니다.
보통 음식할때 파는 제일 마지막에 넣는건데 동생이 안익은 파를 싫어해서 저는 일찌감치 넣었습니다.
다진마늘도 야채를 넣을때 넣어주세요 저는 생마늘 한알을 다져서 바로 사용했더니 양이 적당했어요
마늘을 싫어하는분들 많이 계신데 절대로 마늘냄새 안나구요 국물을 개운하게 해주니까 걱정말고 넣어주세요
저는 해물라면을 만들때 양파, 파, 청양고추, 당근, 양배추, 마늘을 넣었어요 냉장고에 있는걸 활용했죠
면보다 스프를 먼저 넣어야 라면이 맛있잖아요 야채와 분말스프를 넣고 얼큰하게 하기 위해서
추가로 고춧가루를 넣었습니다 이때 고추기름이 있으면 넣어주셔도 좋아요 맛이 더 칼칼하고 매워집니다.
고추기름은 매운 음식을 만들때 감칠맛을 내는 조미료로 사용되요 매운걸 좋아하시면 사용하세요 :)
저는 고추기름이 없는 관계로 고추가루를 넣었어요 후추를 좋아하시면 후추를 조금 넣으셔도 되요
면을 넣고 끓여줍니다 면발이 팅팅 불어 터지지않게 강한불에 빨리 끓여주세요!
라면사리를 전부 익히지말고 면이 80%정도 익었을때 가스렌지 불을 끄고 재빨리 그릇에 덜어줍니다.
그릇에 덜어서 내어가는 동안에도 면이 익기때문에 딱 먹기좋은 정도가 되거든요 불어터진 라면은 싫어요
사진찍으랴 요리하랴 참 손이 바쁘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하긴 했는데 참 정신이 없었어요ㅋㅋㅋㅋㅋ
짜자잔 이렇게 얼큰한 해물라면을 손쉽게 만들어 봤습니다 어때요 먹음직 스럽나요?
해물과 야채가 가득하고 국물을 떠먹으면 얼마나 시원한지 국물이 끝내주다는 말이 이래서 생겼나봐요
위에있는 계란 노른자는 더 맛있게 보이라고 살짝 데코레이션으로 올려봤어요 순전히 촬영용이라는;
저는 날계란을 비려서 못먹어요 라면봉지나 광고에는 꼭 저렇게 되어있길래 따라 해봤습니다ㅋㅋㅋㅋㅋ
분명 동생들은 감자탕이랑 밥을 먹은뒤였고 배불러서 라면을 안먹겠다고 했는데 한 젓가락 맛 보라니까
두녀석 다 젓가락을 들고 식탁으로 덤비더군요 요리사인 저는 먹는것만 봐도 어찌나 배부르던지 하하핫
저는 해물라면이 먹고싶어서 감자탕도 안먹었는데 괜히 뿌듯해서 쳐다보는걸로 만족을 했습니다.
라면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정말 끝내줘요 개운하면서도 칼칼한데 잘 익은 김치를 올려드세요
면이랑 건더기는 동생들이 다 건져먹고 전 찌끄러기(?)에 간신히 밥을 말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미리 말했으면 두개 끓였을텐데 안먹는다고 했다가 요리를 다 해놓으니까 덤벼드는 두 녀석들
하나를 끓이면 야채랑 해산물때문에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거든요 근데 셋이 먹기에는 적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문데렐라의 해산물이 가득한,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라면 만들기를 끝냈습니다.
만들기도 쉽고 개운해서 해장에도 그만인 해물라면 만들어서 숙취에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예쁨받고
입맛없는 식구들에게 사랑받으세요 처음해보는 요리하는법 리뷰인데 어떠셨을지 모르겠네요 하핫
다음에는 좀 퀄리티있는 요리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 그럼 여러분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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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봉지 부피줄여서 실속있게 버리는 방법 :)
라면봉지를 고이고이 접어서 스프봉지에 쏙 넣어버리면 부피도 줄어들고
쓰레기봉지를 줄일 수 있어요 스펀지에서 보고 참 유용하게 쓰는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