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6일(목) 11:05 [연합뉴스]
26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SBS는 내달 9일 첫선을 보일 예정이었던 '자명고'의 방송을 하루 미루고 대신 이날 '자명고 스페셜'을 편성할 계획이다.
또 내달 10일에는 '자명고' 1,2회를 연속 방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BS는 이에 앞서 '에덴의 동쪽'이 4회를 연장하자,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자명고'의 첫 방송을 2주 미뤘다. 부랴부랴 '김수현 작가 스페셜'로 2주를 '땜질'하면서 '자명고'가 '에덴의 동쪽'으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했다.
그러나 최근 '에덴의 동쪽'이 또다시 2회를 연장하면서 다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SBS 관계자는 "'김수현 작가 스페셜' 편성으로 비난을 받았는데 또다시 '자명고'의 방송을 늦출 수는 없다"면서 "다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첫날에는 '자명고 스페셜'을 방송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50부작 사극 '자명고'는 '카인과 아벨'에 이어 SBS가 상반기에 내놓는 야심작. 정려원, 문성근, 이미숙, 정경호, 박민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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