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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 연 설 ♤

이인순 |2009.02.27 00:45
조회 93 |추천 0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 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 만큼 그 사람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점입니다
떠날 때 우는 것은 잊지 못하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같이 있을 수 없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고 원망 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 할 수 없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한용운, 인연설-     이런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 갈 수만 있다면... `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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