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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묻지마세요.."

최병준 |2009.03.02 00:14
조회 5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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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레드카펫"

 

그 곳에 세명의 여 배우가 각기 도착하고 모두 다른 모습으로

 

스타일을 가지고 레드카펫 위를 걷는다.

 

샴푸 광고의 절대 법칙과 다름없는 헤어스타일을 강조하는

 

시선처리와 광고 모델의 행동은 몇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요소다

 

사실 샴푸광고 자체가 머리의 윤기나 탄력을 부각시키기만 하면

 

된다는 특수성으로 인해 탑스타는 등장 시키지 않고도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조금은 과하다할 정도로

 

많은 세명의 모델을 같은 장면에 담은 "펜틴" 광고의 결정은 무엇일까?

 

이유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한창 광고 우량주로서 주가를 올리던

 

전지현이 프리미엄 샴푸 시장에 진출하는 엘라스틴 광고를 찍으면서

 

전지현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길고 윤기 있는 생머리효과를 톡톡히 보았고

 

전지현의 광고 출연 제품이 다나온다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

 

PPL로서 등장하여 몇 배의 광고 효과를 보면서 자리를 위협하자 내린

 

결정이라고 보면 되겠다. 보통은 그에대한 반격을 할때엔 정면으로

 

승부를 하거나 돌아서 간접공격을 하는 것 중 하나를 택하는데에

 

이 펜틴 광고는 엘라스틴의 "길고 윤기있는 생머리 전지현" 에 대하여

 

처음엔 "길지만 머리를 말아 스타일을 살린 한가인"으로 우회적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보이다가 "길고 윤기있는 생머리 김아중"으로

 

정면으로 승부하고 다시 "짧고 스타일을 살리는 숏헤어 조이진"으로

 

어떤 스타일의 어떤 헤어라도 윤기와 탄력을 주는 샴푸라는 이미지를

 

부여시킴으로서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들의 특별한 비법이

 

생각보다 쉬운(펜틴을 써라..라는) 것이라는 것을 감추는 "쉿~"

 

을 감이하여 잠재성 소비자들로 하여금 "펜틴쓰면 저렇게되는구나"라는

 

판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상품의 이름을 반복해서 계속 들려주는 것도

 

좋지만 현재의 소비자들은 티비의 한 프로나 궁금증을 일으키는 광고

 

시나리오성 광고, 티저 광고, Q&A 접목성 광고등에 대한 관심이 커지므로

 

위의 광고와 같이 상품이름은 최소화 하고 소비자에게 생각하는 시간을

 

주고 마지막에 자신들의 상품을 나지막히 들려주거나 보여주는 식의

 

광고의 시청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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