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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 팜

신승철 |2009.03.06 08:01
조회 43 |추천 0

지난 겨울 비내리던 어느날 밤
인터넷 음악방송에서 널 처음 보았어~
대기실서 이방 저방 음악을 클릭하다 우연히 들었던
허스키하면서도 섹쉬한 목소리에 특이한 웃음소리
숨 넘어가듯 카카카 (최불암 선생님 따님인줄 알았음)
한참을 대기실서 듣다 음방을 들어가보니
아바타도 무지 이쁘게 생겼드라~
내 취향에 맞지않던 힙합을 억지로 들으며
널 관찰했어.. 쉽게 덤빌수없는 카리스마적 도도함
내 한번 널 꼬셔보리라 맘 먹었지만 난공불낙
불낙전골에 소주한잔 먹고 술기운을 빌려 용기를 냈어
종방이 다될무렵 단둘이 남았을때 널 좋아한다고 고백했어
그날 이후로 난 너에 손을 잡고 음악을 들을수있는
영광과 함께 귓말로 서로에 호감을 키울수 있었고
한참 에미넴에 빠져있던 너에게 난 래퍼라고 뻥쳤지
아니나 다를까 랩한번 들어보고싶다 건내준 너에 전번을 받던날
설레이는 마음에 난 밤잠을 설쳐야만 했어~

그날 이후로 매일 주고받던 문자와 통화는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 처럼 닮콤했고
하루하루 서로에 대한 그리움은 커져만 가고
보고싶다 말하자 마자 우린 곧장 만날 약속을 했어~
한번도 가본적 없는 약속장소를 네비게이션도 없이
러브게이션 너에 목소릴 통해 간신히 찾아와
가만히 너를 찾아보니 나만히 너를 보고 도망치고 싶었어~
학창시절 미팅 나가서 약속녀가 못생겨 도망쳐 본적은 있어도
너무이뻐 부담스러 도망치고 싶다면 아무도 안믿겠지!!
너가 그리 너무도 이쁘고나니 바로 내맘에 걸리는 건
내 생긴꼴을 너에게 보일 자신이 없다는거였지~
막 시동을 걸고 틸려는 순간 목빠지게 기다렸던 넌
나를 단번에 알아봐 손짓으로 불러~
마치 깡패가 삥뜯으로 아이를 부르듯이 "일러와"
승차거부하는 택시를 막무가네 올라타는 취객처럼
순식간에 넌 내차에 올라탓고 난 숨을 쉴수가 없었어
얼빠진 날 뚜러져라 쳐다보는 너의 시선에 몸둘봐를 몰라
일단 조명발로 위기를 모면하자 찾은 한평남짓 작은빠
댓길라 샷잔을 주문하고 여전히 말문이 막힌 나에게
쉴새없이 넌 뭐라 말을 했는데 난 너만 멍하니 바라볼뿐..
오로지 첫만남 기역은 정말 이쁘게 생겼다는 것말고는
아무것도 기역이 나질 않아~

너와 함께 다닐때면 나보다 잘생기고 멋있는 녀석들에
부러운 시선을 느껴 녀석들 속으로 "절라 돈이면 안되는게 없어"
그렇해 내새울꺼 없는 나를 재벌 2새로 만들어
너와 함께 거리를 거닐면 너보다 못생긴 여자들
전부 다지뭐 너를보고 "절라 이쁜게 날씬하네"
부러움에 가득찬 시선으로 너를보다 옆페 있는 나를보고
"앤복은 없네" 꼬소해 하네.. (아~ 나 이글 왜 쓰는거냐~ ㅋㅋ)
우리 첨 식사할때 해물 스파게티랑 모듬초밥 시켯는데
셀프써빙 하는곳이라 스파게티 갖다주고 초밥 기다렸다
가져와보니 그 짧은 시간에 너 혼자 스파게티 다 먹었드라
순간 나도 모르게 초밥 갯수를 샛어!! 아니나 다를까..
넌 나보다 초밥 두개 더 먹드라~
한번은 클럽 놀러가서 넌 나혼자 춤추게 하고 어디론가 사라졌지
한참을 기다리다 찾아보니 너 화장실서 자고 있드라
"오바이트하고 너무졸려 깜빡 잠들었어"
그러곤 나에게 키쓰했찌!! 웩웩~ 사랑하니 참았찌!! 툇툇~

그렇해 널 알면 알수록 난 너에게 점점 더 빠져들어
내곁에 네가 있어 너무 행복해 그리고 고마워~
네게 무슨일이 생기면 맨 나중에 나를 불러줘
아마 그래도 나보다 먼저 달려온 사람은 없을꺼야~
오로지 너를 지켜 네곁에 높고 강한 울타리로 남아
폭풍우가 몰아쳐도 하늘이 무너져도 난 너를 지킬거야~
피할수없다면 즐기라는 말을 motive 삼아
이젠 사랑을 두려워 하지 않아 우리 사랑을 incentive 삼아
인내할줄 알며 노력할줄 알며 성공이란 밑빠진 독이 아님을
사랑과 용기를 준 너에게 보여주겠어~
내곁에 네가 있어 너무 행복해 그리고 고마워~
영원히 빛날거야~ My love 팜~~



rpº 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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