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lii : 안녕하세요 라르시테님 ^^ 처음오셨나보네요"
처음봤어도 반갑게 인사하는것이 네티켓이 아니겠는가.
나는 처음 보았지만 최대한 반갑게 인사하였다.
나의 아이디는 '울리', 유명한 기티리스트의 이름이다.
' -라르시테-님이 나가셨습니다. '
"응 ... ? 잘못 들어온 사람인가 ..."
들어오자마자 나간 것을 보면 호기심 내지는 유령회원일 것이다.
연습을 시작한지 꽤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아 시계를 보았다.
이런 ... 벌써 7시가 넘었다.
빨리 방에서 나와 밑으로 내려갔다.
이미 엄마는 저녁상을 다 차려놓으셨다.
그런데 오늘은 아빠가 보이시질 않는다.
"엄마, 아빠는 ?"
"오늘 늦으신다고 하신다. 회식이라나 뭐라나 ...
그나저나 공부는 했니? 계속 기타소리만 들리더구나 ..."
"밥먹고 할게요"
일단 나의 장래희망은 기타리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는 해야한다.
얼른 밥먹고 일어나서 다시 방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기타는 거들떠 보지도 않은 채 책상앞에 앉았다.
"이제 슬슬 시작해 볼까?"
자격증 획득에 필요한 공부 조금과 학교공부를 하고나니 어느덧 11시가 되었다.
"한 3시간 한건가 ..."
나는 책들을 옆으로 치워놓은 뒤 컴퓨터를 키고 채팅방에 들어가봤다.
역시 이 시간까지 있는 사람들은 없다.
' -라르시테-님이 접속하셨습니다. '
한창 악보검색을 하고 있는데 아까 들어왔다 나갔던 사람이 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