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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호]『머물수없는 사랑』

권영빈 |2009.03.08 16:32
조회 42 |추천 0
당신이 내 가슴에 없는 날
바람이 불고 차거운 비가 내렸습니다.


늘 함께 할수없는 서러움이
시린 바람으로 불어오다
기어코 외로운 비가되어 내립니다.


온전한 내 사람일수없어
둥지 찾아가는
철새처럼 오래 머물지 못하는 사람..
이제 익숙해 질만도한데
눈물없이 당신을 보낼수가없습니다.


가슴 저리도록 사랑하는 사람..
그저 아득한 별빛으로
바라볼수밖에없어  애타는 가슴..
깨어진 유리조각이라도 삼킨듯
가슴을 찌릅니다.


천년후에라도 꼭 당신을
다시 만나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때 당신을 만나면
지금 이렇게 내 가슴에 시퍼렇게 응결된
그리움 한 덩어리 풀어 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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