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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식물 : 컴프리(Comfrey)

신문섭 |2009.03.08 17:14
조회 625 |추천 1

 

☆   약용식물 : 컴프리(Comfrey)   ☆

 

 

▶ 컴프리(Comfrey, 학명 : Symphytum Officinale)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유럽이 원산지이고, 약용 또는 사료용으로 재배한다. 줄기는 높이가 60∼90cm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거친 흰색 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있고, 줄기 윗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잎몸 밑 부분이 잎이 달린 곳까지 흘러 날개처럼 된다. 꽃은 6∼7월에 자주색·분홍색·흰색으로 피고, 끝이 꼬리처럼 말린 꽃대 위에 달린다. 꽃대는 1∼2회 2개씩 갈라지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녹색이다. 화관은 통 모양이고 윗부분이 종처럼 약간 벌어지며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고 화관의 통 부분에 붙어 있고, 암술은 길게 화관 밖으로 나온다. 열매는 소견과이고 4개의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로 갈라지며, 분과는 달걀 모양이다. 뿌리에 녹말이 있으므로 먹을 수 있고, 식물체는 사료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잎(根.근)과 뿌리(莖葉.경엽)를 감부리(甘富利)라는 약재로 쓰는데, 건위 효과가 있고 소화 기능을 향상시키며, 위산과다·위궤양·빈혈·종기·악창·피부염에 사용한다. 봄에서 가을 사이에 수시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것으로 쓴다.

 

컴프리는 흔히 러시안 컴프리, 또는 러시아 자초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것은 원산지가 소련의 코카서스 지방이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컴프리는 초다년생 풀로서 한자리에 심어서 그냥 두어도 40년 동안은 저절로 싹이 나와서 자란다는 극히 강한 풀이다.

 

'Comfrey'는 프랑스어로 '병을 다스린다'는 뜻이고 나라에 따라서 '기적의 풀', '밭의 우유', '야채의 왕' 등으로 불리울 만큼 영양성분이 뛰어난 식물이다. 한때 컴프리차가 유행하긴 했지만 우리나라 토양에 맞지 않는지 원래의 효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방치되고 있는중이라고 한다.

 

원래는 코카서스 지방의 야생 목초였으나, 그 지방 사람들은 일찍부터 이 잎을 따서 말린 가루를 밀가루와 섞어서 유명한 러시아의 흑빵을 만들어 먹었다. 그 결과 컴프리의 영양가의 덕택인지 그 지방의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장수한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컴프리는 1년에 잎을 7~8번 베어 수확할 수 있는 식물인데 뿌리머리에서 잎을 완전하게 잘라 버려도1개월쯤이면 다시 그와 같이 자라는 성질이 있다. 계속 연구와 성분 분석이 실시되어 현재까지는 세계의 식물 중에서 최고의 단백질을 지니고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을 뿐더러 일반 영양소를 비롯하여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B12 (조혈작용)와 토코페롤 등이 많이 들어 있음이 밝혀지는 동시에, 현대 의학의 가장 큰 문제로 되어있는 암을 막는 성분으로 알랄토인이라는 것이 들어 있다고 하여 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컴프리의 일반 성분은 일반 채소와 비슷하나 특수 성분으로는 비타민 B1ㆍB2ㆍB6ㆍB12ㆍCㆍE, 엽산, 콜린, 판토텐산, 비오틴, 나이아신, 아란토인, 유기 게르마늄 등이 알려져 있다. 약효면으로 보아 특기할 만한 성분은 비타민 B12와 유기 게르마늄이라고 할 수 있다. 비타민 B12는 일반 채소에는 없는 성분인데 컴프리의 잎털 부분에 들어 있다. 이 B12는 조혈작용이 높고, 특히 악성 빈혈의 치료에 특효가 있다.

 

유기 게르마늄은 체내의 산소를 풍부하게 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다. 산소가 생물에 필수적인 성분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는데, 흡수된 유기 게르마늄(무기 게르마늄은 흡수되지 않고 배설된다)은 체내에서 산소를 신체의 구석구석에 공급하는 작용을 해서 활력을 주여하는 효과가 있는 사실이 실험 결과 밝혀졌다. 아사아라는 학자는 반도체에 사용되는 무기 게르마늄을 유기화해서 식용면으로 활용하려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 특히 성인병의 원인의 하나가 체내의 산소 부족에 있다는 학설이 미국 의학계에서 대두되고 있다. 또 게르마늄은 탈수소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치조 농루와 같은 포도상구균에 의한 모든 병에 대해서 탁월한 살균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녹즙이 좋다고 녹즙을 짜서 물만 먹고 건더기를 버리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컴프리 영양소를 버리는 것과 똑같으니 좋지 않다. 믹서에 갈아서 건더기까지 다 먹어야 컴프리의 영양소를 다 섭취할 수가 있다.

 

컴프리에 들어 있는 엽록소는 변비를 막아주고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주는 조직 세포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또 위궤양과 위산과다에 좋은 효과가 있다. 뿌리 달임 약은 호흡기 질병을 완화하고, 설사를 치료하고, 궤양과 화상, 창상 등을 치료한다.

 

• 영양성분 함량 : 단백질 1.7g, 탄수화물 87.8g, 칼슘 37mg, 인 19mg, 철 2.1mg.

• 성분 : 根(근)은 粘液(점액)이 많으며 allantoin, consolidine, symphytocynoglossine 등을 함유한다.

• 약효 : 補血(보혈), 强壯(강장), 淸肝(청간), 止喘(지천), 止血(지혈), 補脾胃(보비위)의 효능이 있다. 신체허약, 빈혈, 간염, 황달, 소화불량, 위염, 장염, 설사, 천식, 구토, 육혈, 외상출혈, 골절, 과민성 대장 증후군, 腫毒(종독)을 치료한다. 피의 기운을 북돋워주고 피를 멎게 하며 기침을 다스리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다.

• 용법/용량 : 9-18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즙을 내어 복용한다.

• 외용 : 짓찧어 塗布(도포)하거나 가루내어 개어 붙인다.

• 장염 : 평소에 감부리(甘富利-컴프리의 전초) 마른 것 18g을 물에 달이거나 짓찧어서 생즙을 내어 하루에 2∼3회 나누어 복용한다.

 

 

영국의 식물학자 '헨리 다블레'가 기적의 풀이라고 발표한 이래 한 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것이 컴프리이다. 컴프리의 유효성이 발표된 이래 십여년 사이에 컴프리는 일약 문명국 사이에 큰 유행을 불러 일으켰다. 애초에는 소나 염소의 목초였던 컴프리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한 곳이 영국이다. 다블테는 저서에서 컴프리의 잎과 뿌리에는 마력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처럼 컴프리의 특수한 성장력은 영국과 같이 악조건인 풍토하에서도 왕성한 활동력을 갖고 잘 자란다고 한다.

 

한편 원산지인 흑해의 동부 지방, 코오카사스, 터어키 지방은 유명한 건조 지대로 비가 적기 때문에 보통 목초는 자라지를 못한다. 그런데 컴프리만은 뿌리가 길고 깊게 뻗어 비가 오비 않아도 땅속 깊은 수분을 흡수해서 자라게 된다. 뿐만아니라 성장 속도가 빠르므로 가축이 뜯어 먹어도 계속 잎이 나와 목장의 이용 효율이 높게 된다.

 

▶ 컴프리를 먹어야 하는 이유

하나 : 유기 게르마늄이 들어 있어 성인병은 물론 암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둘 : 비아그라가 따로 필요없는 놀라운 효과의 알칼리성 강정식품이다.
셋 : 알란토인이라는 성분이 여성에게 흔한 빈혈을 예방, 치료한다.
넷 :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이 우리몸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 알레르기 체질에는 컴프리 녹즙

컴프리 녹즙은 풀내음이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컴프리만 즙을 내 마셔도 그다지 역겹지 않다. 하지만 보다 편하게 마시려면 건강에 좋은 재료들을 섞어 함께 즙을 내 먹으면 더욱 좋다.


▶ 컴프리 녹즙 만드는 법

1. 컴프리 200g, 당근 150g, 사과 150g을 준비한다.
2. 녹즙기나 믹서를 이용해 즙내어 하루 세 번 식전에 마신다.

 

▶ 남편의 간질환을 예방하는 컴프리 가루

최근 컴프리가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B형 간염에 대해서도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강원대 식품공학과 함승시 교수팀의 1년에 걸친 실험 결과, 컴프리 추출물이 간암 세포와 간암의 직접적 요인으로 작용하는 IGF2 유전자 표현형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컴프리 가루 내는 법

1. 컴프리 잎을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 컴프리 줄기는 떼어내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말렸다가 가루를 낸다.
3. 공복이나 술마시기 전 3g씩 물에 타서 섭취하면, 간질환은 물론 피로가 가시고 숙취도 없어진다.


▶ 노화를 억제하는 컴프리 차

컴프리에 들어 있는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은노화를 억제하는 데 한몫 한다. 특히 여성들에게 효과적인데, 차로 끓여 매일 보리차 처럼 마시면 좋다.


▶ 컴프리차 끓이는 법

1. 컴프리를 햇빛 좋은 곳에서 잘 말려 썰어 둔다.
2. 이것을 녹차처럼 차로 우려 마신다.
3. 꿀이나 레몬즙을 조금 넣고 함께 끓여도 좋다.


▶ 주의 사항

컴프리에 들어있는 피롤리지딘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컴프리를 장기복용하는 사람 및 실험동물에게 간정맥 폐색증, 감암을 발생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임산부나 산모는 신중을 기해야 하며, 간염, 간경화 등 간질환 환자들과 알콜 중독자들이 꼭 써야 할 경우 전문의와 상의할 것.  


▶ 컴프리차에 발암물질…식약청 판매 전면금지

- 2001년 8월 1일 동아일보 보도에 의하면 -

차나 건강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식물인 컴프리가 암을 유발하거나 간 기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컴프리를 차나 다른 식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기존 제품의 판매를 중단할 것을 각 시도에 통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컴프리에 포함된 성분이 동물실험 결과 간을 손상시키거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나 최근 미국 내에서 사용이 전면 금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컴프리가 포함된 식품의 수입 및 제조를 금지하는 한편 컴프리가 포함된 식품의 유통 실태 파악에 나섰다. 식약청은 또 시민들에게 잎을 우려 먹는 컴프리차나 컴프리가 함유된 것으로 표시된 식품은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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