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가까이 음악생활을 해오며 빌리 조엘의 인생에는 화창한 날도 많았고 흐린 날도 있었다. 소년 시절 동네 불량소년이면서 아마추어 권투선수였던 그는 피아노 연습을 하다 비틀즈의 음악을 들으며 뮤지션을 꿈을 꿨고 여러 무명 그룹을 전전하다 실패 끝에 자살 시도를 하기도 했다. 솔로 데뷔 이후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두 번의 이혼과 알코올 중독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
'피아노맨'에는 영화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바텐더, 정치학을 공부하는 웨이트리스 등이 등장한다. 어떻게 보면 현재 한국 홍대 앞의 모습이기도 하다.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빌리 조엘의 음악이 사랑받는 것은 1970년대 뉴욕의 정서와 2000년대 서울의 현재가 낯설지 않게 교감하기 때문일 것이다.
[본문출처 : 아시아경제]
좋아하는 팝송이 있다면 부디 가사를 한번쯤 해석해보기 바란다. 해석이 어렵다면 번역한 내용이라도.. 가사를 이해하면서 다시한번 듣게 되면 지금껏 수백번 들었던 곡이라도 그 느낌이 정말 신선해진다는 것을 알게 될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