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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0형이라면.. 시뮬레이션

한향선 |2009.03.12 01:05
조회 3,657 |추천 3


                              

「헨젤과 그레텔」

부모가 깊은 숲 속에 자신들을 버리고 간다...

헨젤과 그레텔이 O형이었다면?

 

→ 우선은 잠자리 확보. 그리고 식료품은 현지조달.

"가끔은 이런것도 나쁘지 않네"라며 캠프 기분을 즐긴다.

이렇게 지내는 동안 돌아가는 것도 귀찮아져서 그냥 숲속의 주인이 된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쥐를 깨끗이 소탕했는데도 이에 대한 보수를 주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어, 아이들을 어디론가 데려간다...

이 사나이가 O형이었다면?

 

→ 아이들은 바로 돌려보낸다. 성가시니까...

그리고 다른 마을로 가서 그런 대접에 이런 식으로 복수를 했다며 30% 정도 부풀려 말하고 술자리의 영웅이 된다.

다시 다음 마을, 그 다음 마을로 돌아다니면서 떠벌리고 다니다가 어느 순간 어떤 마을에서 얘기했는지도 잊어버린다...

 

 

「햇님과 바람」

여행객의 코트를 벗길 수 있는 건 어느 쪽일까?

햇님과 바람이 O형이었다면?

 

→ 태양이 O형이라면 여행객이 코트를 벗을 때가 아니다.

햇볕에 타서 새까맣게 된다. 화상을 입을 지경...

바람이 O형이라면 여행객의 모습은 찾아볼 수도 없다.

바람이 너무 세서 날아가버린다...

'이런, 어쩌나... 너무 열심히 불었나 봐...' 하고 나중에 알게 된다.. ㅋ

 

 

「토끼와 거북이」

누가 더 빠른지 경주하자...

만약 토끼가 O형이었다면?

 

→ 온힘을 다해 진지하게 달린다. 이미 그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고는 골 앞에서 기다리고 서 있다가 거북이가 보는 앞에서 골인! 제대로 해냈다는 듯, 여유 있게 씽긋 웃는다~~

 

 

「개미와 베짱이」

개미가 열심히 일하는 여름 내내, 베짱이는 매일같이 노래만 부르며 지낸다. 드디어 겨울이 오고‥

이때 베짱이가 O형이었다면?

 

→ 라이브 개최. 여름동안 밴드를 결성해 매일 특별 훈련한 성과를 피로한다. 입장료로 왕창 벌어들여, 겨울 대비를 확실히 한다. 내년 여름 투어도 결정! 더 뜨겁게 분위기를 달궈보자고~~

 

 

「빨간 모자」

늑대에게 잡아먹혀도 다시 살아나는 해피엔딩. 만약 빨간 모자가 O형이었다면?

 

→ 할머니에게 가져다 드릴 물건.

왠지 바구니 속이 궁금하다.

궁금하고 궁금하고 궁금해서.. 가는 길에 결국 확인하고는 조금씩 뜯어 먹는다.

조금만... 조금만...

할머니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남김없이 다 먹어치운다...

이거 안 되겠는 걸~ 오늘은 가지 않는게 낫겠어~~

 

 

「백설공주」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죽은 공주...

만약 그녀가 O형이었다면?

 

: 노파가 사과를 내민다 → 망설인다 → 먹겠다는 의지의 승리 → 사과를 아삭! → ? → 죽지 않는다

왜지? → 독이 묻은 부분만 피해서 먹었으니까 → 왠지 이 부분은 맛이 없네 → 의외로 미식가였다 → 노파의 영혼이 공중을 떠돈다 → END

 

 

「금도끼, 은도끼」

네가 떨어뜨린 도끼는 금도끼냐? 은도끼냐? 쇠도끼냐?

만약 나무꾼이 O형이었다면?

 

→ 금... 금도끼!?   그거 꼭 갖고 싶은데...

금도끼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과 화술을 구구절절 늘어놓아서 산신령을 넘어오게 만든다.

기분이 좋아진 산신령에게서 금도끼를 약삭빠르게 받아낸다.

좋아..  임무완료~~

 

 

「성냥팔이 소녀」

눈 속에서 아무리 성냥을 사라고 외쳐도 아무도 사주지 않는다...

성냥팔이 소녀가 O형이었다면?

 

→ 방문판매로 전부 다 팔아버린다. 방문한 김에 집안까지 들어가 따뜻한 불을 쬔다. 사모님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홍차와 쿠키까지 대접 받는다.

 

 

「벌거벗은 임금님」

아이가 손가락질하며 웃는다.

"임금님이 발가벗었다! 아하하하."

만약 주위 어른들이 O형이었다면?

 

→ "뭔데, 뭔데? 이벤트라도 해? 우와!"

그대로 퍼레이드에 뛰어들어 참가한다.

"임금님도 보통이 아닌데!" 하고 폭소한다~

 

 

「아기돼지 삼형제」

각자 자기 집을 짓고 생활하게 된 아기돼지 삼형제...

이 돼지들이 O형이었다면?

 

→ 철근 콘크리트의 고층 빌딩을 건설.

거기에 자기들의 회사를 설립하고, 면접을 보러 온 늑대를 따끔하게 혼내준다.

"전에는 무슨 일을 하셨지요? 어이구, 집을 파괴했네요? 아기염소를 덮치고, 노파와 여자애를 잡아먹었군요...

흠흠... 그정도의 업적이라면..."

 

 

캬캬~~  0형 ~~ 

 

추천수3
반대수0
베플최보람|2009.03.13 00:50
다른 혈액형 거는 없나요.. 전 B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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