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잔한 음악
하루에도 수천번씩 너에게 달려가는 상상
차가우면서도 달콤한 향기가 나는 너의 셔츠
백만번 아니 천만번
일상 속에서 사랑이라는 말을 외치는.
시간은,
너에 대한 모든 걸 잃게 하고,
너의 핸드폰 번호도
너의 머리카락이 어떤 색으로 반짝 거렸는지도
니 키가 나보다 얼마나 컸었는지
한 뼘인지 두 뼘인지 조차 기억나지 않지만...
니가 날 바라보던 눈은 잊질못해.
오늘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아도
비 오는 밤 이 노래를 들어도
너의 눈은 날 따라다니고,
나는 이렇게 잠을 이루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