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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세상은 알면 알수록 드러운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세상을 잘 모

김동민 |2009.03.15 02:04
조회 298 |추천 0

참 세상은 알면 알수록 드러운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잘 모르고, 나 말고는 관심없고, 그냥 즐겁게만 사는 사람이라면

이런 얘기를 들었을때 동감하지 못하겠지만,

나도 언제나 그렇지만 '낙천적' 인생을 산다고 말하고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하지만

이런 일들이 있을때 마다, 파란 지붕과 정치에 관련된 뉴스를 볼 때마다,

'정말 대한민국 드러운 나라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연예계라는 곳이 정말 드러나는 화려함은 정치쪽과 비교 할 수도 없지만,

그 뒷 얘기는 정치 저리 가랄만큼 드러운 곳이다.

하긴 연예계도 먹고 살려고,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감독, PD라는 놈들이 (돈많은 놈들이나 정치한다는 놈들 역시 마찬가지지만)

지내들 권력으로 지 몸종 부리듯 하는건 별 다를것 없네..

 

참 웃긴 부분은 이런 뉴스 날때마다 기사에서 나오는 똑같은 멘트가 있다.

자세히 본 사람들은 느꼈을지 모르겠지만,

이 일로 연예계에 불똥이 튀었니, 파장을 일으키니 이런 말을 많이들 쓴다.

물론! 물론, 그렇지 않은 연예인들과 연예 관계자들이 있다.

하지만 적절치 못한 사람들에게 불똥이니 파장이니 이런 단어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것 같은데..

당연히 밝혀져야 하고 처벌을 받고 합리적으로 바꿔야 할 것들인데

무슨 불똥이니 파장이니.. 참 기사도 웃긴단 말이야...

 

아무튼 이번 일.. 이번 일 뿐만 아니라 이전에 있었던 적지 않은 비슷한 일들을 겪으면서

정말 그 때만 와~ 하고 일어났다가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는 이 사회구조가 너무 싫다.

정치하는 놈들이 지들이 야당일때 했던 일들을 여당이 되고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잊어버리고

똑~~~같이 반복하는거랑 별 다를게 없단 말이다.

언제나 말만. 행동으로 옮기기도 전에 잊어버리고 말 바꾸기나 하고 돈으로 갖다 바르고..

발전의 가능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는..

 

연예계 비화? 스폰서? 성상납? 노예계약?

우습지 뭐.. 돈이랑 힘만 있으면 다 막을 수 있거든.. 다 해결할 수 있거든..

결국은 힘없는 사람만 피해입는거지..

우리나라? 앞으로 별로 바뀔거 같지 않아...

몰라.. 한 오십 년? 백 년? 지나면 바뀔런지도..

 

오늘 네이트 기사에 난 장자연씨의 뉴스에 달린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가진 자는 돈으로 결백을 증명하고 약한 자는 죽음으로 증명한다"

 

힘없는 자가 죽을 수 밖에 없는 대한민국.

희망이 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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