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생긴 외모는 상대방에게 호감과 편견을 동시에 준다.
눈 코 입 반듯한 정직 미남은 '잘생겼다'는 느낌과 함께 '뭔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잘생기기만 한 남자는 매력이 없다.
그저 잘생기기만 한 남자는 여자들을 설레게 하지 않는다. 요즘처럼 '훈남'이네
'완소남'이네 하면서 갖가지 특별한 매력을 찾는 여자들이 많아지는 것도
다 그런 까닭이다. 부리부리한 눈, 오뚝한 코, 굳게 다문 입술은 기본이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만 여자들을 끌어 당길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호감형 외모를 살펴보면 보조개, 눈웃음, 덧니 등 보조 장치들을 장착해
여자들 마음에 불을 당기는 경우가 더 많다.
잘생긴 남자를 만날 때 잊지 말 것
** 그 남자의 과거를 묻지 마라: 꼭 물어봐야 아나? 그의 몸짓, 자주가던 찾집, 차 안 곳곳을 눈 크게 뜨고 보면 과거의 흔적이 덕지덕지 한 것을. 잘생긴 남자는 상대가 자신에 대해 불안해하고 애태울 거라 생각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굳이 더 부추길 이유가 없다. 무심하게 굴수록 그는 더 다가온다.
** 세 번에 한번은 참아라: 보고 싶을 때, 팔짱 끼고 싶을 때, 필살 애교를 날리고 싶을 때, 먼저 전화하고 싶을 때, 이럴 때마다 먼저 '앵기지' 말 것! 세 번의 한번은 욕망(?)을 참으며 그를 길들여라. 잘생긴 남자의 약점은 섬세함이 결여된 무심함. 머리를 써서 비싸게 굴수록 그가 더 안달할 것이니.
못생긴 남자 '킹카' 만들기
** 칭찬은 '폭탄'도 춤추게 한다: 웃을 때 살짝 퍼지는 보조개, 토라졌을 때 티 안내려고 꾹 다문 입술, 늘 따뜻한 손, 살가운 스킨십 등 건수가 있을 때마다 칭찬해라. 화사한 색깔의 니트를 입고 오면 '멋있다!'를 연발하며 뽀뽀도 날려줘라. 이미 칭찬은 바보 온달을 장군으로 만들지 않았던가.
** 잘난 척하지 마라: 못생긴 그에게 선심이라도 쓰듯 마지못해 '만나주는' 게 아니라면 뻐기고 싸가지 없게 굴지 마라. 그래도 가끔씩 밑지는 기분이 치솟는다면 "당신, 정말 못생겼어. 근데 난 자기가 왜 이렇게 좋지?"라고 귀엽게 입 내미는 것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