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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cёpt¡bilitч

박종환 |2009.03.16 14:41
조회 5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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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술의 기운에 취해..

거리를 걸어가면..

도시를 물들이는 화려한 불빛조차..

구름뒤에 숨어있는 영롱한 달빛조차..

내 마음을 비추지 못하고..

저마다의 행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그 미소조차..

문득 비어있는 벤치의 그 빈자리에서도..

외로움이 날 찾아올때가 있다..

혼자라는건 그런거다..

슬퍼할겨를 없이 마음이 허전하다는것..

그리고 그 누구도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는것..

그렇게 지독한 외로움이 날 힘들게 할때면..

난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운다.. 

 "마음아 외로워도 쉽게 흔들리지 말라고.."

빙그레 웃음 머금고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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