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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영국에서의 일주일, 3

오은지 |2009.03.19 00:31
조회 59 |추천 0

 

2007. 10. 24.

 

으아,

오늘도 일찍 일어났다;;

(그래봤자 8시 반ㅋ)

 

10시까지 뮤지컬 표 사러 가야 하기 때문!!

 

아싸!!

드디어 보는군하

내 생에 첫 뮤지컬+0+

 

라이온킹을 보기로 하고

역에 가서 교통권 구매..!!

하려는데 9시 반 넘으면

값이 더 싸진대,ㅋㅋ

 

그럼..

기다려야지,

ㅋㅋㅋㅋㅋ

 

기다리는 사이 커피 한잔씩 하자길래

내가 주문한건 얼마전 광화문 스타벅스에서

먹어보고 반한 '차이라떼'

 

음~

여기서 먹는것도 맛있네!!

완전 만족하면서 교통권 사고

지하철 타러 내려갔는데..

 

우와;;

사람 완전 많아ㅋㅋㅋ

완전 푸시맨이 필요할 것 같은?

 

어쨋든 시간 겨우 맞춰

도착한 라이온킹 극장!!

 

하하하

지금 여기 학생들 하프텀이라

학생 할인 이번주만 안한다네;;;

걸려도 참...-_-+

 

그래서 선택한 건

반지의 제왕!!
영화로 봤던거니깐

스토리 이해하기도 쉽겠지?

ㅋㅋㅋㅋㅋ

 

그 때 같이 표사러 갔던 한 분이

이거 말고 낮공연 하는 다른 뮤지컬을 보신다는거!!

 

어머!! +0+

저도 봐요!!

ㅋㅋㅋㅋㅋ

 

하루에 두개...괜찮은데?ㅋㅋㅋ

가격도 나름 저렴해!!
25파운드 혹은 20파운드

완전 S석 혹은 R석 급 자린데

우리나라 돈으로 4-5만원..

 

완전 초 매력적이잖아!!

 

낮에 공연하는 'cabaret'이란 공연은

12시에 티켓 오피스 오픈이라

붕~ 떠버린 시간,,ㅋㅋ

 

12시에 극장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혼자 걸어다니기 시작했다!!ㅋㅋㅋ

 

 

 

 

 

명품 많이 파는 골목~

그냥 중저가 옷 많이 파는 골목~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12시!!

 

표를 사고 공연 시간인 3시까지 또 남는 시간..ㅋㅋㅋ

 

뭐하지 뭐하지 고민하다가

대영박물관에 갔다!!

오호!! 공짜야!!

완전 사랑해!!ㅋㅋㅋ

 

 

 

 

박물관에서 항상 거울보고

셀카 찍던 나였는데..

오늘은 일행이 있다 이거야!!

완전 친절하시고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병일오빠가

여러가지 설정샷을 찍어주셨다,ㅋㅋㅋ

 

 

 

 

 

주인 잘못만나 자동카메라 처럼 쓰이던

내 카메라;;오늘 좀 니가 달라보인다,ㅋㅋ

 

 

 

 

 

 

 

 

 

 

암튼!!

대충 시간 때우고

공연장으로 가는 길 -

뭔가 먹어야 겠는거!!

 

어정쩡하게 남은 시간은 30분;;

(오늘 왜이러니!!ㅋㅋ)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맥.도.날.드.

ㅋㅋㅋㅋㅋㅋ

 

 

 

맛있어서 좋고

양 많아서 좋고..

문제는 콜라도 양이 많았다는거;;

 

나...

영화보기 전에도

화장실 가고 싶을 까봐

음료수 1시간 전 부터 안마시는데...

그 큰 콜라를 다 마신거다,ㅠ

 

아니나 다를까.-_-

 

뮤지컬 시작하고 재밌게 보다가

30분 쯤 후부터 닥쳐온 위기;;

아흑...죽겠는거야,ㅠㅠ

자리는 또 가운데여서

나가려면 사람들 시야 다 가리고

좁은 의자 틈으로 미안하다고 말하며

나가야 하는건데...

 

좀만 참자 좀만 참자...

완전 캐부끄럽지만

옆에 앉은 오빠한테

"으, 저 죽을꺼 같아요"

이런 표정으로 나가면 안되겠냐고

계속 물어봐서

뮤지컬 감상 방해하시고;;

 

진짜 딱...

내가 여기까지 와서

개망신을 당하겠구나..했다니깐ㅠ

(사람들 다 뚫고 나가서 망신당하거나

조절에 실패해서 망신당하거나,ㅋㅋㅋ)

 

쉬는 시간에

미친듯이 달려가서

뭐...2부는 볼만했어,ㅋㅋㅋ

 

 

 

 

 노래 좋고~

안무 좋고~

노출 완전 심해서 좋고~

-_-;;;;ㅋㅋㅋ

 

음..오기전에 대학로에서 봤던

연극보다 조금 심해,ㅋㅋㅋ

 

암튼, 즐거운 감상을 마친 후 또 붕 떠버린 시간;;

 

음..또 걷지 뭐,ㅋㅋㅋ

 

이번에 찾아간 곳은

5층짜리 장난감 가게!!

 

 

우와...조카 선물 사러 갔는데

내가 가지고 싶은게 더 많은거!!ㅋㅋㅋ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내려오니 딱 극장가면 되겐네,ㅋㅋㅋ

 

자신만만하게 찾아나선

아침에 갔던 반지의 제왕 극장!!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못찾겠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 미친애처럼

고개 획획 돌려가며

길거리를 뛰어다니다가

결국엔 사람들에게 물어봤지;;

 

흣,ㅋㅋㅋ

좀 어려보이지만 잘생긴 남자아이에게

물어봤는데....ㅋㅋㅋㅋㅋ

이 색히..데려다주기까지 하네!!

너 임마!! 진짜 누나가 침흘릴 뻔했어 야,ㅋㅋㅋ

 

 

 

 

공연 5분전 도착;;

제일 중요한거!!

화.장.실. 먼저 갔다와서ㅋㅋㅋ

자리에 찾아가니

어머, 배우들 나와서 놀고있어!!

(정말 놀고있는거,ㅋㅋㅋ 관객들이랑 떠들고,ㅋㅋ)

 

 

 

 

아, 그리고 놀랐던거 하나...

조용해달라고 부탁하는 글들이 여기저기 붙어있는데

한글로 써있는게 보여 반가워하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어머 태극기가 아니야!!

저건 북한 국기잖아~~

뭐..느낌이 이상했어 -_-;;

 

암튼 암튼!!

그 판타지 소설과 영화를

뮤지컬로는 어떻게 만들까..

기대하고 봤는데~

 

우와..

정말 신기한게 -

 

호빗족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정말 다 호빗족같이 작고

골룸으로 나오는 사람은

조혜련보다 50배쯤 더 골룸같고

무대 장치 완전 최고 최고!!

맨 앞에서 두번째에서 봐서

좀 목아프게 봤지만,ㅋㅋㅋ

그래도 완전 대단해요!!

 

아..정말 좋은데

취미로 삼기엔 돈 많이 드는

뮤.지.컬.

ㅠㅠ

 

아쉬웠다면..

노래는 거의 안하고

대사만 많아서

뭔말인지 하나도

못알아 들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내용은 아니깐,ㅋㅋㅋ

(영화 안봤었음 큰일날 뻔?ㅋ)

ㅠㅠㅠㅠㅠ

 

두편의 뮤지컬!!

완전 다 성공했습니다!!

내일도 봐야지 :)

 

암튼..

여기저기 박물관이나 미술관 돌아다니는 것 보다

훠~~~~얼씬 보람된 하루였어!!

 

그리고...;;

오늘 느낀건데....

 

영어 잘하는 사람은 참 많은데

거기에 난 안낀다는거,ㅠ

우리나라에서만 살면 되니깐

상관없다고 하고 다녔지만...

 

난 여행하면서 여유롭게 살고 싶은걸;;

 

영어 못하면....

여행이 쭉~ 즐거울 수 만은 없잖아;;ㅋㅋㅋ

 

아 -

영어공부..

열심히 하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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