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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 질투의 군주 여호와?!

사공윤 |2009.03.24 10:08
조회 1,352 |추천 11

전 게임을 잘 안합니다만, ^^ (스타, 삼국지, 문명만 합니다. )

 

디아블로라는 게임에서 바알이 악마로 나온다기에 한번 알아봤습니다.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 파괴의 군주 바알... 이런 식으로 나오더군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악마의 계보도 이런 식으로 사탄 루시퍼 바알 아스타로트... 뭐 이렇게 서열까지 정해가며

 

아주 가관이더군요. -_-;

 

 

 

 

 

 

 

 

 

 

만일, "디아블로 - 질투의 군주 여호와" 라는 게임이 나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실제로, 성경에 보면 여호와는 스스로를 질투의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여호와를 비난하거나 특정 종교를 비난하려고 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다만, 디아블로 - 파괴의 군주 바알에 나오는  바알은 절대 악마나 우상이 아니고자 함을 말씀드리고자 합입니다.

 

오히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특정 종교를 비난하는게 아니라, 특정 종교의 오해를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죠!

 

 

 

 

 

 

 

 

 

 

바알은 중동의 "우가리트" 민족이 열심히 믿던 풍요와 다산의 신입니다.

 

여호와가 "이스라엘" 민족이 열심히 믿던 목축의 신이었듯 말이죠. ^^

 

바알은 구름을 타고 다니며 비를 내려 땅을 비옥하게 해주던 아주 고마운 신입니다.

 

단군이 풍백, 우사, 운사를 데리고 있었죠? 우사의 '우'는 雨입니다. ^^ 비를 뜻하는 한자지요.

 

농경민족에게 비는 매우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동서양을 초월해서 말이죠 ^^

 

우가리트는 농경민족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유목민족이었죠. (초기 여호와도 목양신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농경민족인 중국과 유목민족간의 대결을 보면,

 

유목민족이 이길 때도 많지만, 결국 농경민족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요.

 

여기서도 유목민족인 이스라엘이 승리합니다만, 이스라엘은 우가리트의 농경문화를 받아들이게 되는데요.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게 바알숭배입니다.        (여진족의 청나라가 한족의 문화를 받아들였듯 말이죠. ^^ )

 

이스라엘이 유목생활에서 농경생활로 정착하게 되면서 바알을 섬기게 됩니다.

 

그만큼 농경문화적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는 한 반증이죠.

 

그리고 시편 등 많은 성경이 바알신화의 영향을 받아 바알신화의 묘사방식을 그대로 따라하기도 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의 순수성을 강조하던 지도계층들은 바알을 악마로 헐뜯기 시작합니다.

 

퇴마록에 나오는 아스타로트 역시 악마가 아닙니다. 악마세계의 몇군단을 이끌고 있는 대장이니 뭐니

 

도그 사운드 스탑 플리즈입니다. ^^

 

아스타로트는 바빌로니아의 여신 "아슈타르"를 그 원형으로 하고 있습니다.

 

외국어라... 아슈타르가 맞는지 이쉬타르가 맞는지 헷갈리는군요. ㅠㅠ

 

아스타로트는 왜 악마가 되었을까요?

 

바빌로니아와 앗시리아가 이스라엘을 정복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전쟁은 각자 자기 민족이 섬기던 신의 이름을 내걸고 싸우는 형국이었죠.

 

바빌로니아와 앗시리아는 아스타로트를 섬기고 있었고요.

 

바빌로니아와 앗시리아가 이스라엘을 이기자 당연히 "아스타로트가 여호와를 이겼다" 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이스라엘민족이 바빌로니아에서 70년간 노예생활을 하다가

 

바빌로니아 왕 고레스의 해방정책에 의해 간신히 풀려나게 된 것이죠.

 

아마 바빌로니아의 왕 고레스가 해방정책을 쓰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쯤...... "디아블로 4 - 질투의 군주 여호와" 라는 게임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

 

(성경에서는 여호와가 스스로를 질투의 하나님이라고 칭한다고 위에서 썼죠? ^^)

 

물론 저는, 만일 "디아블로 - 질투의 군주 여호와" 라는 게임이 나온다면

 

여호와는 이스라엘 민족이 섬기던 신이었기 때문에, 여호와를 악마로 묘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는 말씀은 삼가해주세요.

 

영화 "300" 에서의 역사왜곡을 보고도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라는 도그사운드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언젠가는 중국에서 단군을 악마 내지 우상으로 묘사한 영화나 

 

단군 목을 자르면 레벨업이 팍팍 되는 그런 게임을 만들어도 그런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물론, 그런 게임 없이도 단군 목을 자르는 그런 사람들이 있지요. ㅠㅠ

 

 

 

 

 

 

 

 

 

 

혹자는 바알을 섬기는 의식이 문란하다고 하지만,

 

형이 죽으면 형수를 취하던 이스라엘이나 고구려 역시 현대인의 눈으로는 문란하기 마찬가지입니다.

 

오나니즘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유래했는지 아세요? ^^

 

여호와는 "형이 죽으면 동생은 그 형수를 취하라"고 했습니다. ^^

 

하지만 "오난" 이라는 사람은 차마 형수의 몸에 자기의 정액을 넣을 수는 없다며 질외사정을 했습니다.

 

오난은 여호와의 저주를 받아 죽게 되었습니다.  ^^; 이게 바로 오나니즘이라는 단어의 유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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