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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the apple of my eye

한명희 |2009.03.24 11:16
조회 68 |추천 0


나에게 있어서 후회는

우리가 헤어졌다는 사실에서 오는게 아니었다.

좀 더 오랜시간을 만나지 못했다는 아쉬움에서 오는것도

더 많이 사랑할걸 함께할걸 믿을걸 따위도 아니었다.

 

다만 후회는

 

간혹 , 그가 좋아하던 티브이 프로를 맘대로 돌려버렸던 일이나

아침에 깨워줄때 빨리 못 일어난다며 짜증냈던 일 같은

아주 사소한 기억들에서 시작되어

시간과 함께 변해가던 내 모습이 너무나 전형적인 여자라

 

결국 나도 어쩔 수 없구나 라며

새어나오는 한숨 같은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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