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회 WBC가 열렸던 2006년엔 일본에게 준결승에서 져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지만 이번 2009 제 2회 WBC에선 조금 달랐습니다.
감독은 1회 때처럼 김인식 감독이 우여곡절끝에 맡게 됐지만 선수들은 투합정신으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그 결과 중국과 대만을 제 1라운드인 아시아라운드에서 대파하고, 일본과 막상막하의 경기를 했습니다. 또 제 2라운드에서는 첫 판인 멕시코를 대파했고,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4강전의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독한 일본은 패자부활전에서 아마 최강 쿠바를 꺾고 우리 나라와 재격돌했습니다.
김인식 감독은 실리를 선택해 일본에게 지고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이겨 미리 결승전 티켓을 따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하며 예정대로 일본에게 져줬습니다.
그리고 다음 경기인 메이저리거투성이 베네수엘라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승리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결승전... 연장전까지 고군분투했지만 아쉽게 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 나라 WBC 대표팀은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 암울했던 우리를 한동안 즐겁게 해주셨고, 또 모처럼 국민을 하나로 단합되게 하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대표팀 여러분~ 앞으로도 더 힘내서 한국 야구를 발전시키고, WBC의 명예의 1등에 다시 도전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야구 정말 사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