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수유리 모호프집에서.. 술을 한잔 먹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특히 의자가 그네....(이럼 술집 아실라나.?)
아무튼 오랜만에 만난친구들과 한참 먹고... 나와서 노래방 갔다가... 친구 한명과...
돈암동으로가서 2차를 하려고 수유역 지하보도를 건너오는데....
위에서 어떤 여자분이 내려오시면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하더라구요.....
얼핏봐도 모르겠고.. 자세히 봐도 모르겠고.... 누구시더라? 라고 물었더니...
아까 저희 가계에서 술 드셨자나요... 이러드래요 ... 생각해보니까.... 그 술집 서빙 하던 아가씨 ;;
아... 예... 방가워요.. 기억나네요.. 했더니....
어디가냐고 묻길래... 친구랑 돈암동으로 2차 간다구 했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멀뚱멀뚱 서서 쳐다만 보는거에요.... 분위기도 이상하고 해서....
농담 삼아 가치 가실래여? 그랬더니 대뜸 넵.. 가두 되여? 정말여? 이러면서 조아하대요 ;;
암튼 하는 행동이 귀여워 보여서 가치 갔져... 남자둘이 먹는것 보단 뭐 분위기는 좋겠지 하고 ;;
돈암동 술집에 들어가서 술을 먹는데.. 제 옆에 꼭 붙어서는 한다는 말이....
나 한번도 안해봤는데.... 나 정말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러드라구여;; 이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전 그냥 상당히 밝히는 애로만 생각을 ;;
그렇게 저렇게 친구랑 애기를 나누다가 연락처를 알려달라구 하더라구여.... 핸펀을 알려줬더니..
집번호도 알려달래요.... 아무 생각도 안하고. 그냥 알려줬져...(아 바보 ;;)
친구가 화장실로 부르더군여... 야 저러는데.. 가야지... 먼저 갈테니까 ... 잘 하다 와라 ;;(?????)
암튼 친구 먼저 가고.. 전.. room으로 ... 나머지는 상상에 맡깁니다..ㅋㅋ
그리고 잘 헤이졌는데.. 그후로 전화가 안오드라구여... 그냥 내심...
한번 놀 생각으로 접근한거구나 생각하고 뭐 가치 즐긴거니까 라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문제는 3개월가량 지났을까..... 퇴근 후 집에 갔더니....
큰누님이 머리통을 사정없이 때리면서... 여자랑 잠 자고 다니냐고. 소리를 버럭 버럭 ;;
황당했져.. 무슨 애기냐고 자세히 해보라니까....
어떤 미x년이 전화해서.. 가지가지 욕설을 하고... 내 뱃속에 니 새끼 애가 들어잇으니 책임을 지라는등
어머니한테. 못할소리 다 하고... 난리를 쳤답니다..
일단 집에서야.. 뭐.. 그런적 없다고... 나한테 한 품고 훼꼬지 하는 애 같으니까 신경쓰지 말라고했져
그러다 휴일날. 집에서 쉬는데 전화가 온겁니다... 당연히 그때 그애 ;;
무조건 책임지래여... 안지면... 애낳고 데려올테니 .. 유전자 검사해서.. 니 애면 니가 키워라 이러네요
어찌나 난감한지.. 그러고 접근하는거 보면 나한테만 그런것도 아닌것 같고...
애 낳아서.. 데려왔는데 진짜면.. 그건 다 난감하고 ;;
의도적인 접근에... 의도적인 관계... 당한걸까여??? 아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