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산(높이 629m)은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 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어 관악구의 상징이자 자랑이 되고 있으며 관악구 문화유산의 대부분이 관악산에서 비롯되었다.
1968년에 건설부 고시 제 34호로 도시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수 많은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 서울의 명소가 되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는 관악산은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누구나 하루 일정으로 산에 오를 수 있는데 봄에는 관악산 입구 쪽으로 벚꽃이 만발하고 철쭉이 필 때는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
봄철에 무리지어 피는 철쭉꽃과 여름의 짙은 녹음과 계곡 깊은 곳에 동폭포 서폭포의 물소리가 장엄하고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명산 관악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관악산 정산에는 지상 레이다 관측소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연주사와 원각사 이 두 사찰을 지어 화환에 대처했다고 하는 정상의 원각사와 연주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잡고 있는 연주대는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이제 4월이면 꽃놀이가 시작된다.
지금 꽃봉오리가 활짝 핀 이른 야생화도 볼수 있다.
따뜻한 날씨에 등산과 꽃놀이를 동시에 즐긴다면 정신과 육체가 건강해져 사랑도 건강하게 할 수 있을 듯 하다.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관악산 등산로에서 비교적 등산하기 쉬운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산 벚꽃,철쭉,매화등 아름다운 야생의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상까지 다녀오려면 4시간 이상 걸린다.
미리 관악산 사이트에 들려 본인들의 수준에 맞는 등산로를 정하자.
관악산 봄꽃놀이는 등산을 위한 옷차림과 적당한 도시락은 필수이다.
관악산은 물이 귀한 산이므로 하산길에 흐르는 맑은 물가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듯.
정상 연주봉 절벽위에 연주대가 있고 남쪽 300m 지점에 연주함이 있다.
연주함은 등산객들의 쉼터로 등산객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에 익숙하다면 거미줄처럼 얽힌 산길에서 나만의 등산로를 개발하는 것도 좋을 듯.
▶등산로
☞서울대 입구(신림동)_제 4 야영장_연주암_과천향교(11.3km 4시간 소요)
☞시흥_호암사_삼성산 능선_불성사_연주암_연주대(11km 3시간 30분 소요)
☞안양유원지_불성사_정상_연주암_과천향교(12km 4시간 30분 소요)
※등산코스는 다양하나 대표적인 곳만 표시
▶교통
☞지하철 2호선 서울대 입구역 or 신림역 하차 후 버스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