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He"s just not that into you) (2009)

권이경 |2009.03.29 20:02
조회 663 |추천 0

2009년 3월 29일. 주말을 이용해서 친구인 오드리와 함께 marion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하고 영화를 봤다.

본 영화는. 두둥. 로맨스영화 'He's just not that into you'

로맨틱코메디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냥 로맨스 영화에 더 가까운듯..

러브액츄얼리 같이, 각 다른 다섯커플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서로 가깝게 연관되어있다는 사실!

영화의 제목처럼 'He's just not that into you' (그는 너에게 그다지 반하지 않았어)

착각을 갖고, 조그만한 사인에도 가슴이 두근거려하는 그녀들의 환상을 깨어버리는 무참한 말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그가 결혼하자고 프로포즈해오지 않는다면. 그가 어젯밤의 식사 후 나에게 전화를 하지 않는다면.

더이상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거짓말을 한다면.

He's maybe just not that into you....??

 

사랑스러운 포스터.!

내가 생각하기에는 초호화 캐스팅.

중요한건 여기나오는 여자배우들이 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라는것!

제니퍼 애니스톤, 드류 베리모어, 제니퍼 코넬리, 스칼렛 요한슨.. 지니퍼 굳윈은 누군지 몰라^^;

게다가 초매력남 벤 에플렉과 브래들리 쿠퍼... ♥_♥

 

 

같은 회사 동료로 등장하는 지니퍼, 제니퍼 애니스톤과 제니퍼 코넬리..

이 세사람의 본명이 전부다 제니퍼 라는거...ㅋㅋㅋㅋ (Ginnifer는 좀 다르게 발음될수도 있겠다)

Ginnifer는, 언제나 마음에들어하는 남자들에게 차이기만 하지만. 발을 동동굴리며 전화기를 하루종일 쳐다보고

'교통사고가 났을수도 있어. 아니면 내 번호가 적힌 쪽지를 잃어버렸거나. 출장을 갔거나.'

실끝만한 희망을 갖고 '그남자가 꼭 나에게 전화할거야'라고 생각하는. 가련한 한 여인.

제니퍼 애니스톤은 7년 긴 시간동안 사랑한 연인이 있으나,

진심인지 거짓말일지 모르는 '난 결혼제도를 믿지않아. 사랑하면 그만이지 왜 결혼해?'

라고 주장하는 남자친구때문에 결혼에 관한 노이로제에 걸려있는 상태.

제니퍼 코넬리또한 대학때부터 사겨온 남자와 결혼을 해서 알콩달콩 잘 살고있는듯 보이긴 하지만.. (뒤에 계속^^)

 

 

이 영화에서 내 마음에 가장 쏙 든, 가장 러블리한 커플은 단연 제니퍼 애니스톤 (베스 역)과 벤 에플렉 (닐 역) 이당.

으아~ 7년간이란 긴 시간동안 서로만 바라봐온 둘.

닐은 항상 그녀에게 헌신하고 '그녀를 위해선 뭐든지 할수있어!' 집에 액자도 손수 걸어주는 다정한 연인..

하지만 베스는 '왜 7년동안이나 사겨왔는데도 결혼하자는 소리를 안하는거야. 혹시 나를 별로 사랑하지 않는거 아니야?'

라고 불안불안한 마음으로 살아오다가

자신에게 언젠가는 청혼할거냐는 믿음에 답하지 못하는 닐에게 실망한 베스는 7년간의 사랑을 깨어버리고 그와 헤어진다.

집에서 쫓겨난 닐은 자신의 보트에서 생활하고.

그동안 동생의 결혼식에 참여한 베스는 쓸쓸함을 느낄새도 없이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쓰러지시고..

그런 아버지를 병간호하러 본가에 들어가서 지내는 동안 동생의 남편과 언니의 남편의 망발(?)을 보고는

'결혼이란곳에 묶여 '진짜 남편'이란 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보다, 닐이 더 멋진 연인이다!'

라는 사실을 깨닫고. 힘들어 하는사이. 닐은 집안에 홀연히 나타나 베스의 집안일과 설겆이를 도와준다. 울컥..ㅠㅠ

그제서야 결혼과 남편이라는 이름이 다 무슨 소용이냐. 중요한건 자신의 연인이란걸 깨닫고 닐에게 돌아가는 베스..

하지만 마지막 반전은 ㅎㅎ 멋진 방법으로 베스에게 결국에는 프로포즈하는 닐이다...ㅎㅎ 정말 멋있는 훈남

 

 

두번째로 귀여운 커플은 이 커플. 지니퍼 굳윈 (Gi-Gi 역)과 저스틴 롱 (알렉스 역)

매일 소개팅에 나가서 남자에게 '그럼, 다음에 다시 전화할게요' 라는 말을 순진히 믿곤 하루종일 휴대폰만 쳐다보는 순진녀.

알렉스는 어느 바의 능력좋은 사장님으로, 지지에게 연애 조언을 해준다.

그의 집으로 갔는데 그가 '잠깐 시내에 나가봐야해.' 라고 말하면 그건 도망가겠다는 말.

헤어지기 전의 '오늘 즐거웠어요. 다음에 다시 전화할게요' 라는 말은 99% 거짓말.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이 있어, 진지한 연애를 원한다면 무슨일이 있더라도 여자에게 연락한다.

라는 룰을 지지에게 가르쳐주는 알렉스.

그가 당신에게 전화를 하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무슨 일이 있어 그런게 아니라, 단지 너에게 관심이 없을뿐.'

그렇게 지속되는 재미있는 만남에서, 알렉스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확신하는 지지는 대담하게 대쉬하지만.

돌아오는것은 거절과 함께 '제발 남자들의 작은 행동을 자기마음대로 해석해서 부풀리지마!' 라는 잔인한 말뿐.

그렇게 지지와 틀어지고 나서, 이제는 자신이 하루종일 휴대폰을 바라보고, 백번이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있다는걸 알아챈 알렉스는

곧바로 지지에게 사과를 구하고, 연애애 골인한다!

조금 노이로제에 걸린듯하고, 신경질적인 지지이긴 하지만, 마냥 귀엽기만 하고..

저스틴 롱이 정말 멋있다 ㅠ_ㅠ 달콤하고 로맨틱하고.. 딱 꼬집어 말할수없지만 매력이 철철 넘치는 캐릭터.

 

가장 짜증나는 커플은 이 불륜커플.

스칼렛 요한슨.. 역시 너무 깜찍하고 요염하고 섹시한 사랑스러운 캐릭터이긴 하지만 두 남자사이에서 애매한 태도를 보여 나를 성질나게 만들었다!!

브래들리 쿠퍼 (오른쪽에 남자)는 일찍히 나온 제니퍼 코넬리의 남편으로 등장하는데..

점점 날카로워지고 신경질적여지는 제니퍼 코넬리에게 마음이 떠나,

젊고 섹시한 스칼렛 요한슨에게 빠져 바람을 피우고 말지..

이 영화안에서 가장 몹쓸 남자의 표본으로 나오지 -.,-

아무튼 이 두커플은 결국 깨지고 만다.! (꼬시다 ㅋㅋㅋㅋ)

그리고 저 멋있지만 바람피우고 거짓말하는 나쁜 남자는, 제니퍼 코넬리에게 이혼당하고말지..

 

조금은 마이너한 역으로 나오지만, 이 영화의 executive producer를 맡았떤 드류 베리모어 (메리 역)

사진에 나와있는 세명의 남자들은 모두 게이인데, 메리의 사무실 동료이면서도 그녀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이영화에서 웃음이 빵 터지는 장면은 바로 이 장면! 어제 만났다면서 동료들에게 컴퓨터로 마이스페이스에 올라와있는 남자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전화기 자동응답기를 확인했을때,

'메리~ 오오 메리~ 어젯밤 너무 좋았어요 우리 다시만날 수 있을까요?'

라는, 달콤한 세레나데가 담긴 노래를 듣게된다. 축하받으며 기뻐하면서 두번째 메세지를 확인하는데.

'제니~ 오오 제니~ 어젯밤 너무 좋았어요. 우리 다시... 어? 내가 지금 무슨번호를?........shit.'

이라고 뚝 끊기는 전화. 동료들은 스스르 자라지고 그 자리에서 망연자실하게 전화기를 노려보는 메리.

진짜..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메리는 마지막에 스칼렛 요한슨이 허황심에 빠져 차버린 사람좋은 남자와 함께 사랑에 골인한다. 브라보!

 

그리고 자신의 친구인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면서 투덜대는 그녀의 대사가 가관이다.

'옛날처럼. 전화기가 한개밖에 없어서 자동응답기도 하나뿐이고, 그 카세트 테이프도 하나였던 시절이 그리워.

그럼 그가 나한테 전화를 했는지, 아니면 하지 않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잖아. 그런 담백함이 사라졌어.

이제는 휴대폰에다, 블랙베리, 회사이메일, 사무실 전화, 집전화... 6개의 방법으로 차이고 나서야 포기할 수 있게 되잖아.

이건 너무 피곤해.'

ㅋㅋㅋㅋㅋ정말 웃겼다. 영화관 안에 있는사람들 다 웃었다는..

 

 

빛나는 여주인공들. 왼쪽부터 드류 베리모어, 제니퍼 코넬리, 제니퍼 애니스톤, 지니퍼 굳윈, 스칼렛 요한슨..

스칼렛 흑발 하니 예쁘긴 하지만 역시 금발이 젤 예뻐 ㅠㅠㅠㅠ

영화에서 제니퍼 애니스톤 진짜진짜진짜 예쁘더라...정말로..예쁘더라..ㅠㅠ

그리구 제니퍼 코넬리는 영화보면서 스타일이 너무 구리고 많이 망가졌을뿐더러 나이들었는게 ㅠㅠ표시가 나서 안타까웠지만

역시 이 사진에서 보니 각선미에다 저 얼굴..ㅠㅠㅠ 역시 여신이군..

 

맨 왼쪽 남자가 스칼렛요한슨한테 차이고, 결국 드류베리모어랑 이어지게 되는 남자 (배우 이름이 뭐더라;;)

그리구 제니퍼 애니스톤, 지니퍼, 감독님, 그리고 브래들리 쿠퍼..

 

 

총 출연진! 갈색양복 입은 남자가 알렉스 역으로 나왔던 매력남 저스틴 롱.. (어디선가 본거같은데..;)

맨 오른쪽은 제니퍼애니스톤 아버지로 나온 배우.!

 

 

뭐 굳이 정말 좋았다! 라곤 할수 없지만.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여자친구들끼리 함께 보러가면 유쾌할 영화.^*^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