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저물어가는 하루... 오늘은 많이 쌀쌀한 것같아요~다들 옷 두껍게 입고 나오셨는지. 바람이 찬 퇴근길, 하교길 감기조심요.^^며칠전 아주 한참전부터 하고팠던 걸 하나 만들어보았어요.
심심할 때, 머리 복잡할 때 터벅터벅 동네문구점이나 팬시점에 구경가곤 하는지라,제 서랍엔 온갖 잡동사니만 가득~잡동사니의 연령대는 초딩부터 아줌마까정~ 다양하죵~히히^^*그 중 하나가 스티커-. 몇 달전... 동네문구점에서 발견한 큐티 스티커 하나~*.*보고 횡단보도에서 울매나 웃었던지~^^;요 녀석으로 만들어보고팠던 재미난 스토리 미루고 미루다 미니북 스타일로 완성해보았답니다.^^
<미니북 만들기 재료>
★ 재료는요...
A4칼라용지나 A4용지, 두꺼운 종이, 자투리 포장지, 끈, 풀, 무독이(공작용 접착제)
★ 필요도구는요...
칼, 자, 가위

요 녀석이 그 주인공이랍니다. 구입했던 적이 있는 분들도 계실 듯한데요.^^왜 이쁜 일러스트 그림들이 있는 말랑말랑한 스티커 있잖아요~그런 타입의 스티커인데, 시판과자와 먹거리제품의 이름과 제조회사 등을 패러디한 녀석이에요.^^도로변에 전시되어있던 요 녀석을 보고 박장대소!문구점 아줌마께서 뛰어나오셨다는~ ^^;
요즘 우울한 친구녀석이 있거든요. 제가 생각해도 무지 심란하고 안됐다싶은 ㅡㅡ;;그 녀석 웃는 모습을 본 지가 언젠지... 해서 웃음을 선사해주고 싶었드랬죠.마침 저 스티커를 구입하면서 생각했던 스토리두 있구요~^^
편지로 만들어줄까...하다가,우울할 때마다 보라고 가지고 다니기 쉬운 미니북으로 만들어보았답니다.학창시절부터 책 만들기를 종종 했던 저인지라...노트나 책 만들 때 제가 종종 활용하던 방법으로 만들어보았어요.일명... 주먹구구~~ ㅡㅡ;;

간단한 미니북 만들기~^^사다놓은 A4 칼라용지를 색깔별로 사용해보았어요. 속지는 흰색 A4용지를 사용해도 좋아요.원하는 책 한장의 크기 중 가로길이를 두 배로 정해 용지를 잘라주세요.전 가로*세로 4cm의 정사각형으로 만들거라 8*4cm로 재단했답니다.재단할 때는 번거롭게 낱장씩 하지마시구요, 한 번에 모아서 해주세요.비뚤어지지 않도록 잘 포개어놓고 자를 대고 칼로 한 번에 잘라주심 편해요.^^반으로 접을 때는 한 번에 접지 마시고 몇 장씩 겹쳐서 접어야 쉬이 비뚤어지지 않는답니다.다음 낱장씩 한 번더 눌러 접은선을 분명하게 만들어주세요.

이제 원하는 내용을 적거나 붙이거나~ 원하시는데로들^^전 저 스티커로 내용을 꾸밀거라 생각해뒀던 얘기들을 적어보았답니다.편지를 쓰듯이 하고픈 말들을 적어줘도 좋아요.(제가 학창시절 많이 하던...^^)맨 앞 장은 Smile Again이라고 친구를 위한 메시지를 스템핑해주었어요.다음 목차는 생략 ^^;

스티커에 맞는 내용들을 펜으로 적어보았답니다.책 내용은 아래서 소개하죵~^^

이제 두꺼운 도화지로 책 커버를 만들어볼께요.앞장과 뒷장은 책 한장의 크기와 같게 하심 되구요,책등은 만드신 미니북 속지의 두께로 해주심 되어요.전 속지의 두께에다 0.2cm정도를 더해주었어요.보통 접을 때 소요되는 약간의 여유분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구...두꺼운 큐티스티커를 붙이면 미니북 속지가 두툼~해지거든요.재단한 두꺼운 도화지 중앙에 미니북의 두께를 체크해 접히기 쉽도록 칼등으로 그어주세요.

두꺼운 도화지를 포장지로 커버링해주었어요.이쁜 두꺼운 지류를 사용하심 커버링안해줘도 괜찮아요.^^자투리 포장지를 두꺼운 도화지 크기보다 사방으로 1cm정도 크게 자르고,긴길이 위아래를 먼저 접은 뒤, 짧은길이 양쪽을 접고 네 귀퉁이를 가위로 잘라 풀로 붙여주세요.

요렇게요.^^이 상태로 만들어도 괜찮은데요, 책 만들듯 속마무리를 해보았답니다.

두꺼운 도화지 크기보다 약간 작게 종이를 자르고,포장지로 커버링한 두꺼운 도화지 안쪽에 양면테이프로 붙여주세요.풀로 붙이셔도 되구요~만약 요 작업을 생략하실 거면, 두꺼운 도화지의 회색면에 포장지를 커버링해주시는 게 좋겠죠~^^

칼등으로 자국내준 책 커버를 접어주세요.다음 잘 포개어놓은 속지의 등에(A부분)

무독이를 발라 커버의 등에 붙여주세요.학창시절 하던데로 책 제본할 때 많이 쓰는 돼지본드를 쓸까 하다가 창고에서 꺼내기 싫어서 굴러다니는 무독이로~^^; 돼지본드가 좀더 튼튼하긴 하지만요. 히~

작고 슬림한 미니북~ 요리보니 무지 구엽군요.^^ 저처럼 스티커를 붙이실 분들은 책을 제본한 후 붙여주심 되어요.이제 책 내용이 뭔지 궁금하시죠~ㅋ

두툼한 큐티스티커로 두툼~해진 미니북^^*새로운 햅틱디카 ST10으로 찰칵~제 것두 하나 더 만들었드랬죠. 히히

끈을 두 줄로 겹쳐놓고 위에 미니북을 올린 후

겹친 끈 구멍에 반대편 끈을 끼워주세요.여기서 원하는 리본장식을 만들면 된답니다.

맨 앞의 녀석은 외리본을 고리처럼 만들어준 넘~^^검정색끈과 흰색끈 두 가지를 겹쳐서 만들었답니다.가운데 있는 넘은 그 상태에서 나비리본으로 질끈~^^ 얇은 미니북은 사선매기해서 선물해도 좋아요.^^

스마일컵에 폭~ㅎㅎ

외리본을 만들어주면...리본 다리를 잡아당겨 고리의 크기를 줄일 수도 있답니다.함 보실래요?^^

스마일군에게 걸어준 미니북~^^요 녀석 받고... 친구는 입이 함박만큼 찢어진 전 소개못했던 '몸이 무거워지는 시간 17時'랑 '아빠손'이 젤 웃겼는데...친구는 '뽀셔뽀셔'가 젤 잼나나봅니당~신이 나서... 조만간 파파게티 끓여묵을 때 면발은 자기가 뽀실 듯한 기세~ +.+
이웃님들은 어떤 패러디가 젤 잼나셨나용? 어떤 내용이든... 요즘같은 때... 잠시라도 웃는 시간 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