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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엔 아무도 없었어

이지희 |2009.04.01 21:39
조회 109 |추천 0

 

*

 

나도 모르는 사이

난 어느새 시간에 쫓겨 바쁘게 살아지고 있었어

숨이 차오르고 비정상적인 생활을 반복한다는 걸 알면서도

멈추지 않았어 아니, 멈출 수 없었어

비로소 내 몸이 내 것이 아닌것처럼 망가져버렸을 때

그제서야 내 자신을 추스리고 주변을 돌아봤지

 

기계처럼 반복된 생활 끝에 남겨진 건

힘이 빠진 내 몸뚱이 뿐

내 곁엔 아무도 없었어

 

 

 

智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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