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청년, 中공안국에 납치돼 장기적출| 2009·04·03 11:32 | HIT : 82 |
▲ 공안국에 납치돼 장기가 적출된 쉬루왕 군의 사진(가족 제공) [SOH] 중국에서 한 청년이 공안국에 납치돼 장기가 적출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푸젠성 산밍시(三明市) 메이례시신촌(梅列西新村)의 17세 쉬루왕(許盧旺)군은 지난 2005년 폭력배들에게 두개골이 파손될 정도의 중상을 입고 수년째 집에서 요양하고 있었습니다.
2008년 7월 15일, 쉬군의 아버지 쉬녠이(許年益)씨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보니 거동이 불편했던 아들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튿날인 16일 밤 12시, 산밍시 공안국에서 찾아와 쉬씨에게 “아들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 공안국에서 잘 보살펴 줄 것”이라고 위로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인 17일 오후, 산밍시 공안국은 돌연 쉬씨에게 “화장터에 와서 아들의 시체를 확인하라”는 통지를 보냈습니다. 황급히 공안국으로 달려간 쉬씨는 화장터에 있는 쉬군을 발견했으며 아들의 배에서 꿰맨 자국과 장기가 텅 비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당시 공안국은 쉬씨에게 아들의 화장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나섰으며, 한 경찰은 “당신의 아들이 120만 위안에 팔렸다”고 조심스럽게 알려줬습니다.
쉬씨는 취재하던 기자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비통해 하며 “아들의 죽음도 억울한데 동의도 거치지 않고 장기가 매매됐다”고 분노했습니다.
쉬씨는 법원을 찾아가 진상 규명을 요청한 상태지만 아직까지 큰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허종원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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