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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칭찬하기...

정철오 |2009.04.10 22:13
조회 378 |추천 0


A형처럼 남을 잘 배려해주는 혈액형도 없을 것이다.

이것은 어디까지 초대면이거나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에 대한 본능적 예절, 친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A형은 알고 있는 우리의 고정관념,(착하고 조심성있다는)과는 달리

매우 극단적 감정의 소유자이다.

만일 이러한 감미로운, 불편한 거리가 깨지고

친해지거나 속이 상하거나 하면 양분된다.

즉 너무도 아낌없이 정을 주거나 아니면 너무도 쌀쌀맞기 그지없다.

이 쌀쌀맞음은 거의 냉혹과 무시와 경멸을 동반한다.

쌀쌀하기로 치자면 비형 에비형 못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냉정함은 일시적 기분이거나 경계감의 일종이다.

A형은 이와는 달리 경계감을 느낄 때면

매우 조심스럽고 친절한 응대를 하기 일쑤다.

에이형은 가장 칭찬할 만한 점이라면

인간적 애정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이 애정은 오형에게도 다분하지만

오형의 애정은 스케일이 크며 그래서 어찌보면 담백하다.

A형은 애정은 섬세하고 다정다감하며 폭이 좁다.

세세하게 잘 챙겨준다고 할까.

잘 챙겨주는 것은 겉으로의 봉사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감정적 봉사이자 배려이다.

절대 남에게 감정적으로 상처를 주지 않으려고

언행을 절제하고 배려하고 참는다.

이렇게 잡다하고 세세하게 남의 감정을 의식하고

자신의 감정을 의식하고 제어하기때문에

A형은 감정적으로 지치기 쉽다.

참다참다, 결정적으로 한꺼번에 폭팔하는 수가 있다.

어떤 혈액형도 초대면에 에이형과 같은

접대용 친절, 배려를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겉으로의 친절은 비록 조심성의 일환이긴 하지만

순수한 형태 그것이다.

O형 같으면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거나

상업적 수환으로 친절할 수가 있으니

그들의 친절은 순수하지 않다.

B형의 친절은 상대방위주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자기 기분내키는대로이다.

A형의 친절은 객관적이라 절제되고 차갑고

품위와 처세적 태도의 일종이다.

A형은 인간적으로 순수하다.

계산적 차원에서 인간적 교제를 원하지 않는다.

싫으면 보지않아야하고 좋으면 살인자라도

감정적으로 순수한 사랑을 아끼지 않는다.

이 감정은 외골적이라 여러 곳에

가볍게 정을 분산한다든가 꿍꿍이 속이 없다.

한 곳에 집중적으로 깊이 정을 주고 챙겨준다.

그러나 그렇게 깊이 사랑을 주는 타입이기때문에

만일에 인간적 실망을 할 경우엔 뒤도 돌아보지 않는다.

그들의 상처감은 매우 커서

얼굴조차 보지 않아야 속이 시원한 것이다.

대충, 어거지로, 형식적으로 만나는 관계는

그들의 체질에 맞지 않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어휘중에

착하다, 순수하다 이런 말에 가장 어울리는 타입은

A형 바로 그들이다.

하지만 착하고 순수함은 당사자에게는 많은 참을성을 요구하고

상대방에게는 피곤하고 권태를 느끼기 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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