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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브랜드 prolog

김건우 |2009.04.11 13:33
조회 101 |추천 0

 

 

가능할 것 같지 않았다

 

끝이 보이지 않던 긴 터널 앞에 서 있던  2008년

얼마나 달려야 작은 점 하나 빛으로 다가올지

나  자신도  믿지 못한 그때   그렇게  이야기는 시작 되었다 

 

그렇게 1년

 

나는 

12팀의 아티스트를 만났다

20090415라는 가슴 설레는 숫자를 얻었다

 

그리고

 

난  지금  그토록 바라던  작은 점 하나 비춰진

터널의 끝에 서 있다

 

조pd   김진표     리쌍의길  mc몽    mc스나이퍼  크라운제이

배치기  슈프림팀  아이콘      미쎄스 장근&조이       버벌진트 

그리고 너무 고마운 동생 라이머...

 

어쩌면  이 앨범은   내 인생  끝까지  날 즐겁게 만들지 모른다

돌아서서 추억할 수있는   시간이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다

한번 더   고마운 아티스트들에게  감사...

 

힙합을 사랑하는 리스너들에겐(리스너란 표현도 얼마전에 알았다)

사랑을 주제로한 앨범이 거부감으로 다가와   비판의 도마위에

오를 수 있겠단 약간의 걱정이 들긴 하지만   앨범 전체를  사랑에

관한 보고서로 만든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

이런 내 생각을 흔쾌히 받아준 아티스트들의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기위해  그 어느  앨범보다  더 세심한 노력을 했으니까

 

뒤돌아 서서   저기 먼  터널의 처음을 기억해 낸다

 

그리고

 

내 가슴 속 neuron속에 빼곡히 적혀있는 시간들을

이제  토해내려한다

 

그래야  편한히  잠자리에 들 수 있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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