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만들기]
나들이 갈 때면 빠지지 않고 도시락에 등장하는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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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적당히 때우고 싶을 때 찾는 분식집의 지존 김.천의 메인 메뉴 김밥밥밥밥밥
근덱. 그동안은 이걸 맨날 사먹거나 엄마가 만들어주거나 했는뎅...
오늘 완죤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접 만들어봤다. -_-)//
어익후야. 언제더라..?
4일전이던가..? 5일전인가..?
어느 날 아침, 동생이 뜬금없이 "김밥 만들어줘~땡초 참치김밥이 먹고 싶닥~"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한 줄 두 줄 사다먹는거...편하긴 하지만
중국산 쌀에 계란 지단도 그리 깨끗하지 않다는 소리도 들리구...
모든 조리과정을 눈으로 지켜 볼 수 없으니 믿을 수 없엉. ㅜㅜ
흠...김밥 그까짓거..? 어렵쥐 않치..만들어 줄 쑤 있엌!
근데~시간 나는 일요일날 저녁에 만들어줄게. ![]()
.......
그 약속했던 일욜 저녁이 바로 오늘! 저녁!
막상 만들려고 보니..
아.....사다 먹을 걸...약속 한거라 어쩔 수 없지만..사실 첨 해보는거라 앞이 좀 갑갑;
김밥 만드는거..누구나 다 하잖아? 어렵진 않을거야..
그치만..엄마가 만드는거 한 두어번 지켜봤을 뿐인지라..
할 수 있으려나..흐흐흐;;;
자아분열 중...![]()
결국엔 될대로 되라~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보통 이런걸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고 하지? +_+)///////
아침부터 미리 쌀은 불려놓았구..
저녁 6시부터 김밥 만들기를 시작했다.
밥솥은 열심히 밥을 하고 있구 나는 그 동안 김밥 속 재료를 준비했다.
한 번 만들어보고 자신감이 오른 김에 전하는
알고 보면 사실 별거 아닌 김밥 만들기 노하우~!
NO.1
▼ 밥짓기
김밥용 밥을 할 때는 밥물을 약간 적은 듯이 해줘야 한다는 걸 기억~!
왜냐?! 김밥 밥이 질게 되면 먹을 때 약간 질척질척; 또 김밥을 말았을 때 깔끔하지가 않앙.
칼로 잘랐을 때 칼 단면에 밥풀도 덕지덕지;
약간 꼬들밥이어야지 김밥이 속 재료랑 잘 어울리는 것 같닥.
준비한 재료: 당근, 참치, 계란(지단용), 깻잎, 단무지, 오이, 햄, 어묵, 김밥김(어디로 갔징;?
)
그 밖에도 통깨, 참기름, 소금, 물엿
* 밥은 참기름, 통깨, 물엿, 소금 살짝 넣고 섞어서 간하기
* 참치는 기름기를 뺀 뒤에 마요네즈 살짝꿍 섞어놓기
* 땡초(매운고추)는 잘게 아주 잘게 다져놓기 (썰때 매운 향이 확~
)
* 오이는 소금 간 약간 해 놓기
* 오뎅, 당근, 계란지단은 후라이팬에 살짝 굽거나 볶기
* 깻잎은 깨끗이 씻기!
한 번 만들어보고 자신감이 오른 김에 전하는
알고 보면 사실 별거 아닌 김밥 만들기 노하우~!
NO.2
▼ 밥 간 할 때 물엿을 조금 넣어주는 이유
이건 울 엄마 만드는 거 옆에서 볼 때 엄마가 알려준건데..
밥을 간 할 때 물엿을 많이 넣지 말고 약간 넣어주면
밥알이 코팅되는 효과와 더불어 소금의 짠맛과 약간의 단맛이 서로 어울려서
김밥의 밥이 알맞게 간이 되는 것~!
그리고 김밥을 말 때 잘 뭉쳐지는 효과도 좀 있구. +_+)/
한 번 만들어보고 자신감이 오른 김에 전하는
알고 보면 사실 별거 아닌 김밥 만들기 노하우~!
NO.3
▼시든 야채 되살리기
가끔 마트에서 깻잎 묶음을 사면 싱싱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겉은 멀쩡해보이는데 펼쳐보면 안에는 시들시들~
또 이런 경험 있을 걸?
냉장고 야채 칸 깊숙한 곳에 사놓았던 상추가 얼마 뒤 꺼내보면
축~~처져서 신선도가 떨어진 경우가 있다.
이때!! 10분정도만 설탕물(설탕 약간)에 담아놓으면 다시 싱싱해진다는거~!!!!!
이거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인데...오늘 해봤더니 진짜 싱싱해져서 깜놀 +_+)//
설탕의 양분이라고 해야하나? 당성분을 야채가 쏙쏙~그래서 기운 쑥쑥~![]()
사람도 기운이 없거나 힘이 없을 때 혹은 우울할 때 단 걸 먹으면 기운이 나는데
깻잎, 상추 요 녀석들도 그런건가봐...꺄꺄꺄. 신기해
김밥 재료 넣고 말기~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붙는것처럼~너에게 붙어있을래~~~![]()
나..진짜 열심히 말았다. 말고 말고 또 말았다. 진쨔루~~
동생에게 맛있는걸 멕이겠다는 언니의 눈물겨운 마음. 크흐흑. ㅠㅠㅠㅠㅠ
아 감동이돠. ![]()
5줄 할 요량으로 재료를 준비했는데 정말 딱 5줄 하고 나니
밥도, 재료도 모두들 싹싹 비워졌댜옹. 음홋홋홋호호
재료를 남기지 않아서 다행이야. 완벽해 완벽해` 하며 혼자 즐거워 했다는; 흐흐흐
사진보면 있지만..누드김밥 해본답시고 랩 말고 밥 깔아서 뒤집고 다시 재료 넣고 말기..시도했다.
일단 누드김밥 만들기는 성공했는데...!
썰기가 쉽지 않아서 걍..;; 말아 놓기만 했다.
호일 감아서 썰던가...해야겠다. ^^;;;;;
★ 완성
썰기까지 다 끝낸 후 그릇에 살포시 담아놓았다.
나..김밥 옆구리 안터뜨릴려구 온갖 정성을 다해서 썰었다. ^^;;;
젤 싫은게 말기까지는 완벽했는데 썰 때 옆구리 터뜨리면 급좌절. OTL
벋뜨~심혈을 기울여서 썬 결과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 안들렸어.
>_< 음화화화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아. 태어나서 첨 만들어본 나의 살앙스러븐 김밥 욘석들!!
담번에 또 기회가 있을 때는 더욱 더 다양한 시도를 해볼테야.
연어알을 올린다던가..기가막힌 소스를 만들어본다던가..
흐음~! 이참에 롤에 도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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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오늘은 나름 김밥 정복하기 성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