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M 7:45:03...PM 7:45:06...
오늘도 시간은 흐르죠..
흘러가는 시간이 보이지 않아요...
작게 흘러나오는 시계 소리조차 나를 지치게 하는걸요..
흘러가는 시간을 잡으려 하지만 잡히지 않아요..
지금의 눈 깜박임도...타자를 치고 있는 내손도...
같은 타자를 쳐보고 또 쳐보아도...좀전의 그것과는 달라요...
다시 되돌릴수 없는 일들....
하지만 모든것들이 사실이예요...
부인 할수도... 지우고..지우고..또 지워도...절대로 바꿀수 없는...
사실들이예요....
차라리...기억이란 내머리속을 채우고 있는...
그것들이 없으면 괜찮을까요...
모든것이 처음인 마냥...다시 시작하면...
정말...다시 시작하면...
나 웃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