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에녹)은 그리스어다.
에녹이란 이름의 뜻은 "동행하다." "한곳에 몰두하다." "집중하여 모든것을 받치다." 라는 여러가지 뜻이 있다.
한국어 "사랑"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보다 합축적이다. 그리스어로 "사랑"은
아가페, 필레오, 스톨게, 에로스. 4가지로 나뉜다.
'아가페'는 무조건적인 사랑. 희생적인 사랑을 의미하고,
'필레오'는 우정적인 사랑으로 형제애를 의미하고,
'스톨게'는 부모자식간이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의미하고,
'에로스'는 남녀간의 사랑이다.
가끔씩 함께 하는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일 때에 "사랑한다."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 부모님에게도 "사랑합니다."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고, 친구에게도 "사랑한다." 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같은 "사랑"처럼 보일지라도 그리스어에서는 더 깊은 의미로 세분화시키기도 했다.
그래서 "우정"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함께 하는 이 사람을 사랑한다." (필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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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0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