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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뒤흔든 "F4"의 매력

하은미 |2009.04.17 16:38
조회 269 |추천 1


‘이러다 심장이라도 멎는 것일까?’

한국에서 온 ‘F4’가 일본 여심을 마비시켰다.

스포츠한국이 16일 오후 2시30분 일본 도쿄의 코라쿠엔 도쿄돔 시티의

JCB홀에서 열린 드라마 의 일본 프로모션 팬미팅을

 현장을 독점 취재했다.

이날 팬미팅은 2시30분과 7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팬미팅의 첫 회가 평일 낮에 열렸음에도 JCB홀의 좌석은 거의

가득 찼다. 최대 3,000명을 수용하는 JCB홀 행사장 중 1층의 전석이

 매진돼 ‘꽃남’에 대한 현지의 반응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드라마 의 한 장면처럼 시작됐다.

이민호는 드라마 첫 회처럼 행사장 가운데 문을 열고 객석을 가르며

 들어왔다. ‘구준표다운’ 입장에 일본 팬들은 박수로 환영했다.

이제서야 만났다는 기쁨에 박수 소리는 좀체 그칠 줄 몰랐다.

이날 F4는 화려한 외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민호는 올-화이트의

 깨끗함으로, 김현중은 봄을 연상시키는 초록색 재킷, 김범은 블랙스키니

와 회색 재킷, 김준은 회색 스키니진으로 일본 팬들에게 인사했다.

의 첫 무대는 티맥스가 맡았다. 드라마 메인 타이틀곡

 , 리메이크곡 , 를

 열창했다. 김준 등 티맥스 멤버들은 일본어로 인사를

 해 박수를 받았다.

김범은 F4 스페셜 에디션 곡으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12일 한국

팬미팅서 공개했던 솔로곡 를 생생한 목소리로

 부르자 객석 곳곳서 탄성이 터졌다. 김범은 팬들과의 만남을 기념

해 두 명을 뽑아 자신이 소장한 모자와 스페셜 앨범을 선물로 줬다.

 김범이 팬들을 따뜻하게 안아주자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지후선배’는 섹시미를 추가해 일본에 입성했다. 반짝이는

스팽글로 장식된 검은 민소매 티셔츠에 흰 재킷을 입은 김현중은

 한층 더 성숙한 느낌을 줬다.

김현중은 SS501 멤버별 솔로곡으로 만든 를 부르며

재킷을 벗는 안무를 선보이자 행사장은 일순 함성으로 가득 찼다.

마치 ‘지후앓이’에 빠진 팬들로만 가득한 것으로 보였을 정도다.

김현중은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인 이후 기타를 들고 으로 감미로운

 선율을 연주했다. 김현중의 색다른 변신에 일본 팬들은 넋을 잃었다.

SS501도 의 흥행을 도왔다. 김현중을 포함한 박정민

김규종 허영생 김형준은 드라마 삽입곡 와 와 을 불렀다. 가 끝날

 때쯤 JCB홀 천장에서 벚꽃이 눈 내리듯 떨어졌다. 벚꽃보다

예쁜 ‘꽃남’들은 꽃세례를 받으며 일본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F4와 일본 팬들의 만남은 눈물과 환호로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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