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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천 3월에 가볼만한 장터 여행

이충근 |2009.04.18 08:40
조회 678 |추천 0
관광공사 추천 '3월에 가볼만한 장터 여행'

봄내음 맡고 구수한 인심도 챙기고…
관광공사 추천 '3월에 가볼만한 장터 여행'

 봄! '봄'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는 때다. 추위에 움츠렸던 온몸을 가볍게 털고 새봄맞이를 해보자. 봄나물 산나물의 향기를 따라 봄 내음도 맞고 미각도 찾는 나들이도 좋다. 한국관광공사가 '봄향기 장터여행'을 주제로 삼월 가볼만한 곳을 선정했다. ◇ 송정5일장의 죽상어 ◇ 남원시 인월5일장 남원 목기 - 흑돼지 - 막걸리등 유명
 ▶인월5일장- '지리산 정기받은 물산이 다 모였네'(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지리산 남쪽으로 하동의 화개장터가 유명하다면, 지리산 북쪽으로는 남원의 인월5일장이 그 명성을 자랑한다. 인월5일장(3, 8일)은 지리산 정기가 가득 담긴 산나물을 비롯, 묘목과 씨앗, 메주와 장류, 농기구와 골동품, 남해안에서 올라온 해산물과 지역 특산물인 남원 목기와 흑돼지, 인월막걸리, 고로쇠약수 등이 유명하다. 장터는 버스터미널 옆 70여개의 장옥과 마을금고까지 이어지는 2차선 도로변에서 펼쳐진다. (063)620-6163 

냉이 - 달래 - 두릅 - 머위 등 산나물 푸짐
 ▶상주5일장- '백두대간에서 캐온 봄나물 장터'(경북 상주시 남성동) 

 상주5일장(2일, 7일)이 서는 상주는 쌀, 목화, 누에고치로 유명하다. 청화산, 국수봉 등 백두대간 자락에서 자란 과일과 채소가 풍성한데 특히 봄철엔 냉이, 달래, 두릅, 쑥, 머위 등 보약과 다름없는 봄나물들이 얼굴을 내민다. 사벌면에는 사벌왕국의 왕릉과 '뭍의 이순신'이라고 불리우는 정기룡장군의 사당인 충의사가 있다. 낙동강 1300여리 물길 중에서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인 경천대, 최근에 개관된 상주박물관, 30개의 자전거 모형을 달고 있는 경천교, 영남 으뜸서원인 도남서원까지 한번에 둘러볼 수 있다. (054)537-7208 

제상 '죽상어' 등 도심속 오아시스
 ▶송정5일장-'시끌벅적 구수한 도심 속 장터'(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송정5일장(3일, 8일)은 빛고을 광주의 도심 속 오아시스처럼 존재한다. 황룡강을 따라 거룻배가 모여드는 선암나루 근처에 생겨났던 선암장이 모태. 예나 지금이나 호남평야의 넉넉한 품에서 자란 윤기나는 쌀과 고기, 제상에 놓일 죽상어, 양지바른 산비탈의 산나물이 봄향내를 풍긴다. (062)942-3011

민주지산 나물에 금강 올갱이국…
 ▶임산5일장-'산나물 먹고 봄!봄! 장터에서 찾은 봄의 흔적'(충북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민주지산과 비봉산 자락에서 자란 무공해 산나물이 언 땅을 뚫고 나와 봄을 알린다. 임산5일장(1일, 6일)에는 버섯과 산나물 등 지역 별미가 향내를 풍긴다. 얼어있던 금강이 봄볕에 녹으면서 잡아 올린 올갱이 국도 입맛을 돋우는 영동의 봄철 별미. 가까이 난계국악박물관도 들러볼만하다. (043)740-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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