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h Cash는 뉴저지 출신의 일렉트로닉 락을 연주하는 4인조 밴드이다. 뉴웨이브 사운드라고 하기도...
뭐, 락의 장르는 파고들면 수도 없고, 머리만 아프니 그걸 세분화하는 것은 때려치고, 단순하게 말하자면 Cash Cash의 노래는 가볍게 들을 수 있는, 팝적인 요소를 많이 지니고 있는 락이라고 보시면 되겠다.
보컬/기타의 Jean Paul Makhlouf와 베이스의 Samuel Frisch가 주축이 되어 2002년 결성된 'The Consequence'를 전신으로 하고 있는데, 2007년 가입한 Alex Makhlouf(키보드)와 Anthony Villacari(드럼)와 함께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홈레코딩(레코딩 기술의 발전은 놀랄만한 것임!)으로 제작한 데모앨범의 수록곡인 <Party In The Bedroom>을 통해 'Universal Republic Records'와 계약하면서 밴드 명을 'Cash Cash'로 바꾸게 되고, 레이블 소속으로 2008년에 셀프 타이틀 EP앨범을 한 장 선보인 후 드디어 올해 1월에 정규 앨범 [Take It To The Floor]를 발매하게 됩니다.
첫 데뷔곡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Party In The Bedroom>은 상당히 첫 느낌이, "이게 락이야?"라고 할정도로 가볍다고 느껴진다. 90년대의 보이밴드를 연상시키는, 일명 고딩락이라고 느껴지는 곡이라고 할까....물론 이 곡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곡에서 보이밴드의 느낌을 저버릴 수가 없다. 고딩락이라 해서 나쁜것이 아니다. 젊고, 재기발랄하고, 통통 튄다는 느낌이랄까.
Cash Cash의 노래에서는 일반적으로 "Rock"이라는 장르에서 느껴지는, 스크래치가 가득하고, 메탈음으로 덕지덕지 도배된 멜로디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Rock적인 멜로디는 갖고 있되, 그 위로 일렉트로닉 비트를 덧씌운 느낌다. 뭐랄까, "Innerpartysystem"적이지만, 발랄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야할듯.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들의 동영상이 유투브 등지에서 돌고 있는데, 라이브가 약간 아쉽다는 점이다. 하지만, 그들의 음악에서 볼 수 있듯이, 그들의 음악은 라이브 실력보단, 분위기 상승에 좀더 중점을 둔 듯한 느낌이니, 라이브 실력은 (아직까지는) 큰 무리가 없어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