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수비부분 + 코칭 스태프
현승이형, 저 성흔이형하고 주찬이랑 호흡 맞춰보고 싶어요.
내야수에서는 2루수 조성환, 제리 로이스터의 부임과 함께 이원석이 붙박이로 맡아오던 유격수 자리를 단숨에 꿰차면서 지난시즌 최고의 활약을 한 박기혁, 주전 포수로써 노장 최기문의 뒤를 잇는, 걸출한 스타로 발돋움한 강민호와 수비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로도 유명한 우익수 카림 가르시아, 중견수로써 정수근의 빈자리를 나름 잘 메워준 이승화와 좌익수 이인구 그리고 기대주 손광민등은 올시즌도 외,내야진에서 붙박이로 활약 가능성이 확실한 선수들이다. 그렇다면 가장 뜨거운 혈전이 벌어질 곳은 1루수와 3루수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뛰어난 타격은 물론 한때 투수였던 이대호는 1루와 3루 수비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에다가 지명타자 매력도까지 있는 선수인데 지금 중요한 것은 홍성흔의 가세가 그간의 판도를 뒤집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주전급 내야수인 박현승과 김주찬, 이대호가 있지만 내야의 빈자리는 2자리, 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큰 홍성흔이 만약 내야로 진출한다는 가정도 무시는 못한다. 포수 출신이기 때문에 3루수 보단 1루수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기에 위의 3명의 기존 선수들과 포지션 경쟁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확률높은 시나리오를 짜보자면 3루수 이대호,1루수 김주찬 그리고 홍성흔이 지명타자 명맥을 이어나가는것인데 홍성흔은 두산 베어스시절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써 항상 '소년어깨'라는, 포수지만 송구능력의 한계를 드러내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3루수로는 크게 확률이 없어보이고 거기에다 1년간 지명타자로 활약하고 한때 외야수로도 잠시 출현(?)을 하긴 했지만 자신이 주력으로 몸을 맡겼던 홈플레이트 뒤와는 완전 다른세상이기에 감독과 코치진들 또한 홍성흔을 수비수보단 계속해서 지명타자로 쓰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보게 된다. 좀 더 좁히자면 2007시즌 3할대타율을 기록했지만 박현승의 지난시즌 타격은 기대이하였던 것을 생각하면 여러가지면에서 김주찬이 매력적임을 감안해 위와 같은 수비위치를 보여주지 않을까 예측을 해본다. 물론 현재 1루수 수비를 연습중인 홍성흔을 보고 있자면 김주찬 또한 붙박이 1루수 출전은 왠지 모르게 쉽게 흘러갈수 없을 듯 보이고, 박현승의 타격이 살아난다면 또 다른 변수를 낳을 것이 확실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