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전세계 동물은 다 모여라 ! San Diego Wild Animal Park

오세훈 |2009.04.22 17:38
조회 95 |추천 0

San Diego Wild Animal Park

샌디에고 와일드 애니멀 파크

 

예고했던 것처럼 이번 글은

샌디에고에 있는 최대의 동물원의

사파리 버젼이 되겠다 ^^*

 

일단, San Diego에는 동물원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간단하게

샌디에고 주, 다른 하나는 지금 볼 샌디에고 와일드 애니멀 파크이다.

 

더 간단히 비교하자면,

Zoo는 서울대공원, Wild Animal Park는 에버랜드의 사파리 정도가 될까나 ?

 

LA에서 2시간정도 남쪽으로 내려오는 곳은

바로 이 넓고 또 엄청 넓은 산악지대이다.

뭐, California에서 산악지대라고 해봤자

한국의 북한산 정도도 안될꺼다 ^^;

 

각설하고, 이 엄청나게 광할한 지역을

전부 개발해서 자연친화로 하나의 Safari를 구성했다니 엄청나지 않은가?

 

 

G라고 표시된 곳이 주차장, 나머지는 동물원이 되겠다. [OTL]

다 보려면 적어도 이틀은 푹 쉬고 다리 긴장타고

하루 종일 돌아야 한다.

 

특히나 덥디 더운 미국의 한여름은 피하는것이 좋을지 모르겠다.

.

 

 

이것이 나의 30mm 렌즈로 찍은 좁은 풍경이다.

나의 렌즈론 이런게 한계.. 파노라마로 수정할 수 있었는데

어째서 사진을 넓게 안찍었는지 후회 막급이다.

 

보다싶이 사람들이 잔뜩있는 곳은 사자우리, 뒤로 멀리 보이는 길은

Tram이라는 차(사파리 버스?)를 타고 다니는 길이다.

물론 운전은 운전수가 하며, 운전수가 각종동물에 대해

설명까지 친절하게 해준다. 당연히 영어다 [OTL]

.

 

 

열기구다. 

사진으로 보는것과 다르게 어마어마하게 큰 크기이다.

사람이랑 비교해보면 대략 감이 잡히려나..

 

가격은 $15 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저걸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서 구경하고 내려오는건데,

아무래도 가격이 부담되는지 열기구와 가이드 한명만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었다.

 

나도 그다지 땡기진 않아서 타진 않았지만

한번쯤 타도 굉장히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거의 처음에 있던 녀석이다.

아.. 라이언킹에서 고개 번쩍들고 먼 광야를 보는 녀석인데,

이름을.. 찍어놨는데 없어졌다 ^^; [혹시 아는분 계시다면 댓글좀..]

 

녀석들이 우글거리면서 땅도파고 어딜 쳐다보기도 하면서 앉아있는데

정말 귀여웠다 사랑

 

마치 페릿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사진에선 뭘 그렇게 보는지..

.

 

 

고릴라 구역에 있는 녀석들이다.

둘이 계속해서 저러면서 노는데

아마 연인사이가 아닌가 싶다.

 

정말 사람처럼 서로 뽀뽀도 하고

서로 안아주기도 하면서 염장질을 하더라 [^^]

 

두발로 걸으면서 다니는게 무지 신기했다.

.

 

 

사람이 가장 많이 몰려있었던 사자구역의

암사자 ! 라이언킹의 닐라와 정말 똑같이 생겼다 ! [...]

뭔가 뼈와 살로 구성된 덩어리를 먹는데

빠드득 빠드득 소리를 내면서 맛있게 먹고 있었다.

살짝 섬찟 ^^;

 

 

아마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녀석이 아닌가 싶다.

한 20분동안 지켜봤지만

 

단 1초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사자는 하루에 20시간 정도를 잔다고 하더라 ^^;

4시간은.. 밥 ?

 

멋진 갈기를 가지고 있는데 비해 게을러 터졌다 !

.

 

 

사파리 Tram을 타고 가다가 거의 마지막에 나오는 등장동물 (?) 이다.

식사할때나 잘때나 항상 저기에 있게되어

저 차를 아예 녀석들을 위해서 줬다고 한다.. 에고 아까비라..

정말 평화로워 보이긴 한다 ^^

.

 

 

Rhinos ! 코뿔소들이다~

내 생각엔 24시간중 22시간 정도를 잘것만 같았다.

 

전세계에 몇마리 남지 않았다고 한다.

그 중에 이 동물원에만 4마리정도가 있었던 것 같다.

참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기린이다.

저 나무는 일부러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울타리 근처에다가 설치했다고 한다.

 

풀을뜯어먹는 어른기린와 아기기린의 모습이

정말 평화롭게 느껴진다.

.

 

 

녀석은 오카피라는 녀석이다.

음, 사슴+얼룩말 의 생김새를 보여주는데..;

정말 신기한건 녀석이 기린과 사촌뻘이라는 것이다.

현재는 멸종 위기의 동물이라고 한다.

온순하고 조용해서 혼자서 풀뜯으면서 돌아다니더라,

신기하게 생기기도 했지만

눈매가 정말 예뻤다.

.

 

 

 

 

아아.. 세상의 모든 귀여움을 다 넣어준것 같다..흑흑

두꺼운 유리로 막혀있고 지문들이 덕지덕지 묻어있어서

잘은 안나왔지만 마침 쿨쿨 자던 녀석이 살짝 깨서 찍어봤다 ♡

 

딱 그 잠에서 살짝 깬 부스스.. 한 느낌이 잘 묻어났다.

치타의 새끼인데, 어쩌면 이렇게 이쁜지.. ^^*

.

 

 

녀석이 자라면 이렇게 늠름해보이지 않을까 싶다.

참 잘생겼다 !

.

 

 

어쩌다가 눈이 마주쳐서 흠칫했다.

 

그런데 언뜻보이는 저 개줄의 정체는...

.

 

 

바로 이것이다.

 

녀석은 그 빠르다던 치타가 맞지만

이미 길들여서서 '개치타'가 되어있었다..

 

늠름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먹이 달라면서

애교부리던 그 모습은 마치

치타라는 개의 한 종이 새로 탄생한것만 같았다.

 

어쨌던 애기때의 귀여운 모습이 남아있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

 

이곳 Wild Animal Park에는

각종 새들과 또 다른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사육되고 있는게 아니라 정말로 서식하고 있다.

 

새들은 울타리 밖에서도 날아가지 않고,

물고기들은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하고,

식물들또한 정해진 구역 내에서

커다란 숲을 이루며 살고있다.

 

코뿔소, 플라밍고, 기린, 사슴등이

아무렇지도 않게 어우러져 있어서

사파리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였다.

 

 

샌디에고에는 동물학자들이 많이 모여있기로 유명하다,

매년 엄청난 양의 지원금을 지원하며

동물학자들은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살리는데

큰 공을 들이고 있다.

 

이곳이나 전에 소개했던 Sea World, 그리고 Zoo 모두

같은 그룹에 소속되어있는 것 같았다.

 

눈이면 눈대로 즐겁고,

이렇게 애쓰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론

가슴도 따뜻해지는게 느껴졌다.

추천수0
반대수0

묻고 답하기베스트

  1. 남자친구생일선물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