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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cle Gom의 중국여행기 3탄

김재준 |2009.04.24 14:41
조회 227 |추천 0

 연태대학교의 좋은점은 학교 바로 앞에 해변이 있다는거다 차길만 하나 건너면 바로 바다다 (해변쪽으로 나가는 문)

중국의 대학교 안에는 왠만한건 다있다 슈퍼(매점 아님), 과일가게, 경찰서, 아파트 단지(교직원아파트와 학생기숙사 / 아파트수가 엄청나게 많다)

없는게 없을 정도다, 심지어는 학교안에 대중 목욕탕까지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해변을 가지고 있는 학교는 드물거 같다.

 

 

 

(연태대에서 해변으로 가기위해 건너야하는 도로)

중국에는 자전거 도로가 잘만들어져있다 넓이도 꽤 넓고 깨끗하게 잘 포장되어 있다

하지만 이 길로 자동차들도 가끔씩 다니기 때문에 조금 위험하긴 하다

중국사람들은 진짜 운전은 자기 마음데로 하는것 같다 유턴하고 싶으면 아무데서나 유턴하고 서고 싶으면서고 신호무시는 기본이고

역주행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정말 무서운 나라이다  

 

 

 

 

 해변으로 가니 중국 학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저러고 사진을 찍는다 포즈가 너무 엉성하다...(-_-)

 옆에 여학샏도 한명 더있었는데 연태대 학생인것 같았다 아마도 저 남학생 둘이 여학생보러 연태대에 놀러왔다

바다까지 나온거 같은데 연태대 구경하는 동안 저 학생들과 계속 마주쳤다

 

 

 

 

 

 

 

여기가 어촌이라서 그런지 해변마다 통통배와 트렉터들이 많이 방치되어 있었다 (겨울이라 수영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었고)

우리 나라 였다면 해변에 저렇게 두지 못하게 했을꺼같은데 중국에는 해변 아무곳이나 저렇게 놔두고 있다 (좀 위험해 보였다)

청소도 잘않하는지 모래사장 곳곳에 쓰레기가 널려있다....   

 

 

 

 

 해변이 좀 더러워도 연인이나 가족 단위로 많이 놀러 왔던거 같다 (찐한 애정행각도 몇번 목격할 수 있었다 -_-; ) 

그래도 역시 바다는 아름다운가...??

 

 

 

 

 

 

자전거로 등교하는 학생들... 대학이라 그런지 늦은 시간인데도 학교로 오는 학생들 이 꽤 많았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점심먹으러 오나??)

역시 가난한 학생들에겐 자전거가 최고인듯 하다 수많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한다

자전거는 모두 오래되고 낡은 것이지만 언덕길에서도 막힘 없이 정말 잘 달린다 아무래도 어려서부터 자전거를 타서 다리힘이 좋은거 같다.

 

 

 

 

 학생들 무리속에 끼어가던 아저씨의 자전거가 멈춰섰다 고물상 아저씨인거 같은데 저전거에 저만큼이나 짐을 싣고다니신다

자전거 체인이 끊어진거 같았는데 그냥 맨손으로 고치시고 계신다 저걸 어떻게 맨손으로 고치시는지 참 대단하다

 

 

 

 

 이것은 청소부 아저씨의 자전거 이다 비록 낡았지만 안전판도 있고 있을껀다있다

그리고 중국의 도로 청소부들은 엄청큰 빗자루를 들고 다니는데 끝에 천조각같은걸 많이 달아 놓았다 그러면 청소가 더 잘되는가 보다

 

 

 

 

 

 드디어 점심시간이 되었다 중국에서는 점심을 주로 사먹는데 저렇게 먹을걸 사와서 밴치에 앉아 먹는 학생들도 많고 학교 식당으로 가는 학생들도 많다

이런걸 보고 있으니 나도 슬슬 배가 고파왔다 그래서 학교앞쪽에 있는 야시장으로 향했다

 

 

 

 

 학교앞의 노점들 냉장고에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소세지드을 파는데 음료수는 시원하게 없다 그리고 쏘세지는 별 맛이 없다

KFC 파라솔을 어디서 구해왔는지 쓰고 계신다 (중국에서는 KFC를 "컨더지"라 부르고 맥도날드를 "막도나"로 부른다) 

 

 

 

 

 인형이랑 악세사리를 파는 노점인데 내가 보기에는 이쁜게 하나도 없었는데 학생들은 잘 사가는거 같았다....

 

 

 

 

 저 아저씨가 팔고있는게 바로 고구마튀김이다 저건 생고구마를 튀겨서 파는건데 정말 맛있다 나도 중국있는동안 정말 많이 먹었다.

빤찐에(반근/250g) 10원(한화 2000원)정도 했나??? 나중에 중국학생들한테 물어보니 자기들은 비싸서 잘 못사먹는다고 한다

주로 한국인 유학생들이 간식용으로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나도 많이 사먹었다 이거랑 콜라 한병사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그리고 고구마 튀김은 스고툰집에 맛있는 집이 있어서 거기서만 사먹었다 이 아저씨한테는 한번 사먹어 봤는데 맛이 별로 없어 다시가진 않았다.

 

 

 

 중국의 버스 겉은 멀쩡해 보이는데 속은 엉망이다 속도도 많이 않나고 힘도 없다

한국 버스(특히 부산) 타다가 중국버스 타면 좀 답답하다 (연태에서 시내버스가 60Km 이상으로 밟는걸 본적이 없다)

앉는 의자는 프라스틱으로 되어있고 다리가 힘이 없어서 버스가 흔들리면 부서질꺼 같다 -_- 사람도 너무 많이 타고 이상한 냄새도 나고

그런데 버스마다 승격들을 위한 TV가 달려있고 뒷문에는 카메라가 달려있어 버스기사가 내리는 승객을 카메라로 보고 문을 닫을 수있게 되어있다

이건 정말 좋은거 같다 우리나라는 커다란 거울 하나로 해결하는데.. 우리도 빨리 카메라를 설치했으면 좋겠다!!

    

 

 

 

 

 중국사람들은 이렇게 길을 막건넌다 사람들이 알아서 차들을 피해가고 차들이 사람들을 알아서 피해간다

( 저기 왼쪽편에 해변에서 이상한 포즈로 사진 찍던 학생들이다 그날 계속 보였다는....-_-; )

 

 

 

 

학교 바로앞의 건물이다 여기에 꽤 큰 슈퍼마켓도 있고 다양한 음식점들도 있다 또 일본사람이하는 피자 스파게티집도 있다

 

 

 

 

우루루 몰려가는 학생들을 따라 나도 골목안으로 들어가봤다 중국어를 못하니 밥먹을때가 제일 걱정이다!!

 

 

 

 

 골목을 지나다니다 간판에 한국어로 매뉴도 적어놓고 한국인 유학생들도 들어가는 식당이 있어서 따라 들어가 봤다

여기주인은 한국어는 못했지만 중국어와 한국어로된 메뉴판을 지고 있었다 한국어 메뉴판과 중국어 메뉴판이 똑같은 순서로 되어있어

한국어 메뉴판에서 먹고싶은걸 손가락으로 찍으며 중국어메뉴판을 보고 뭐지 알아보고 주문을 받았다 난 젤싼 김치볶음밥을 시켰다.  

 

 

 

 

밥값이 엄청 저렴했다 5원인가 6원이가 했다 그래서 그런지 주문한 김치볶음밥에는 김치 이외의 다른것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오직 김치와 밥뿐이다 그 흔한 양파나 파 같은것도 찾아볼 수 없다 고기는 꿈도 못꾼다 그리고 기름은 어찌나 많은지

그래도 위안을 삼은건 계란후라이다 아저씨가 계란후라이라도 덮어주지 않았다면 울었을지도 모른다....-_-

 

 

 

 

  

가판에서 책을 팔고 있던 아저씨 신문과 잡지를 주로 팔고 있었는데 손님이 꽤 있었다

난 사고 싶어도 읽을수가 없어서 사지는 못했다 (캄부동~~~~ *ㅂ* )

 

 

 

 

중국의 호떡 비슷한건데 한번도 사먹어 본적이 없다 무슨맛일까?

 

 

 

 

이쪽에 군것질꺼리들을 많이 팔았는데 꽤 맛있는거 같다 ㅋㅋ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 좀 지저분해 보이긴 하다 그래도 가난한 나에겐 싸고 양많고 맛있으면 그만이었다 

 

 

 

 

 학교앞 노점에서 닭을 파는 아줌마(혹시 아가씨 ??)인데 참이슬 앞치마를 두르고 일하시는 모습이 참 신기했다

그런데 머리는 몇일을 안감았는지 까치집을 이루고 있다 (절대 왁스질이 아니라 떡져서 저런거다...)

 

 

 

 

 

 

 여기는 밀가루 반죽과 계란을 얇게펴 전병을 만들고 거기에 야채랑 고기 소세지 등을 싸서 파는 곳인데 정말 맛있다

종류는 크게 전병을 기름에 튀겨내는것과 뜨거운판에 구워내는것 2가지 인데 구워서 파는게 더 단백하고 맛있다 속에 들어가는 종류는 가격대로 다양하다

여기서 몰카를 찍고 있는데 빨간색옷입은 젊은 사람이 알아채고는 째러보더라는(사진은 째려보기 직전)

이때만해도 중국에 대한 워낙 험한 이야기를 많이 들은터라 중국사람이 처다보기만 해도 무서웠다....-_-

 

 

 

 

 여기도 비슷한걸 파는가게  내가 중국에 있는동안 점심은 주로 이런곳에서 해결하던지 집에서 해먹었다

솔찍히 여기서 사먹는게 집에서 밥 해먹는 거 보다 더 싸게 치인다

 

 

 

 중국시장에서는 사과를 주로 저렇게 파는데 정말 싸다 5원에서 10원이면 한봉지 가득 살 수있다  

내 생각에는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사과들만 모아서 파는것 같은데 가격대 성능비는 짱이다.(실제로 비싼사과는 크고 깨끗하고 맛있다)

 

 

 

 

 점심이 지나고 오후가 다가 올수록 야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점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물건들이 많아진다

대학가에 있는 시장이다 보니 주로 학생들이나 연인이 주를 이루고 저녁 시간이 되면 아주머니와 가족들이 저녁 장을 보러 많이 나온다.

가끔씩은 혼자서 장보러온 아저씨들도 있다.

 

 

 

 

 

 야시장에는 없는게 없다 옷도 팔고 해산물, 생선도 팔고 야채 과일 부식들은 물론 불법씨디나 화장품

가끔씩은 주변공장에서 빼돌린 비짜 메이커 신발이나 옷들도 나온다

그리고 여기에는 KTV(노래방과 가라오케의 통칭)부터 BAR까지 유흥 시설들도 많이 있다. 

 

 

 

 

한류이후 이렇게 한글과 한국제품임을 알리는 간판들이 많아 졌다고 한다

 실제로 시장 여기저기에서 대단한 소녀들을 "텔미"를 비롯한 여러 한국노래를 들을 수 있었고 많은 한국 연예인들의 사진을 볼 수 있었다.

사진은 완소 한가인 중국의 이런 시골 시장에서 볼게되다니.... 정말 반가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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