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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요지(7) - 예수의 활동과 기적과 죽음의 의미에 대하여

강윤식 |2009.04.26 11:15
조회 33 |추천 0

 

 

 

 

한국 최초의 천주교 교리서인 '주교요지' 의 내용들을 광장에 계신 모든 그리스도인 분들께 전하오니  잘 읽어보시고 전도와 전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이 아니신 분들은 그리스도인이 어떤 이유와 근거와 생각으로 그들의 교리( 천주존재, 삼위일체,강생구속, 상선벌악...)를 믿고 있는지 들어보시고 그리스도교 신앙에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10편으로 나눠 전해드리오니 전편을 다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7) 예수의 활동과 기적과 죽음의 의미에 대하여

 

 

예수가 세상에 서른세 해를 계시어 지극한 덕의 징표를 뵈시고 지극히 거룩한 교를 세우사, 도를 바르게 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감화하사, 만백성에게 무궁한 은혜를 베푸시고, 또 신령스러운 기적을 무수히 나타내사, 소경을 보게 하시고, 귀먹은 이를 듣게 하시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시고, 병든 사람을 낫게 하시고, 죽은 사람을 다시 살아나게 하시고, 바람과 물결을 그쳐라 하시면 그치고, 초목을 말라라 하시면 마르고, 마귀를 쫓으시면 마귀가 물러가 천지만물이 다 명령을 따르니, 이는 천주의 무궁하신 힘을 나타내심이요, 또 육신의 병을 고침으로써 영혼의 병도 고치는 증거를 보여주는 것이다.  

 

예수는 만백성의 머리가 되시므로 마침내 만백성의 죄를 당신 한몸으로 맡으시어, 목숨을 버려 만백성의 죄를 용서하기 위하여 죽으시니라.

 

예수의 수난에 대하여

 

수난 전날 밤에 예수께서 성밖 오리와 동산에 가사, 천주 성부께 세번 비실 적에 생각하시기를, " 내가 장차 이렇듯이 중한 괴로움을 받아도, 만세 사람이 감동치 못하고 죄를 고치지 아니하여 지옥에 떨어지는 자가 많다" 하여 참혹히 여기시는 마음이 간절하시어, 온몸에 피땀이 흐르시었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실 때 돌기둥에 붙잡아 매고 채찍으로 때리되 5,400대에 이르니, 예수의 온몸이 터져 피가 낭자하게 흘렀다. 또 능욕하여 가시관을 예수의 머리에 씌우고 막대로 그 관을 내려치니, 가시가 머리에 깊이 박혀 피가 흘러 얼굴에 낭자하였다. 또 예수를 조롱하여 임금의 옷을 입히고, 거짓 예로 유대 임금께 절한다고 하였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가실 때에, 길에서 차이시고 기력이 지치시어, 세 번이나 넘어지시었다. 그 꼭대기에 이르자 악당이 예수의 옷을 벗기고 거룩하신 몸을 십자가 위에 놓고 두 손을 벌려 못을 박고, 두 발을 모아 못을 박았다... 예수께서 죽으신 뒤에 악당이 또 창으로 오른쪽 갈빗대를 찔러 온몸의 피와 물이 다 쏟아지니, 사람의 죄 푸심을 마치시었다. ( 제 35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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