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4일 화요일 화창한 오후
팀플하러 강남역을 가려던 나에게
조심스레 다가온
수진이와 뽀미언니 ,
그리고
맛집의 유혹 _
[ 라이스 스푼 (Rice Spoon) ]
숙대 앞 버뮤다 삼각지에서
왼쪽말고 오른쪽으로 가면
봉추찜닭 전에 있는 그곳 _
평소에 그냥 지나치면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날따라
서울냉면에는 사람이 너무 많고
뽀미언니가 가시려던 맛집은 문을 닫았고
그린 파스타는 뭔가 식상하고 해서
두리번 거리다
학교에서 봉추찜닭까지 내려오게 되었고
얼떨결에
라이스 스푼으로 가게되었다 _
은근 먹을거리,
꾸밀거리,
마실거리가 많은
남영역가는 셋길 _
숙대 앞 (유일한) 즐기는 길 정도 ?
밖에서 본 라이스 스푼의 내부와
늘 라이스 스푼의 메뉴를 알려주고 있는
외부 메뉴판의 모습 _
들어와서 자리를 차지하자 마자
setting 이 바로 시작되고
(완전 빠르다 진짜 ○▽○;;)
같이 나오는 물 ? 차 ?의
잔이
백열전구 만들다 만 모양처럼 생겨서
너무 귀여웠다 _
- 뽀미언니와 난
자꾸 술잔으로 딱이라며
탐내고 있었다 ㅋ -
MENU판을 보고
뭘 먹을지 골라볼까 ?
사실 오며가며
라이스 스푼을 보긴 했어도
뭐파는 곳인지는 잘 몰랐는데
이날 보니
퓨전 아시안 푸드가 주류였다 _
(젠 하이드어웨이의 학교앞 초저렴 ver. 정도 ? ㅋ)
라이스 스푼 단골인 수진이의 추천과
나의 고집과
뽀미언니의 소망으로
3개의 메뉴를 시켰다 _
다양한 라이스 스푼의 내부모습 _
아늑한 것이
꼭 그냥 집에 있는 듯한 느낌 ?이기도 하고
어느 미술관 근처 cafe에 온듯도 하고 _
중앙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가져온 것들 _
핑크색은 양배추와 양파를
식초에 절여둔 것으로 새콤달콤하다 _
오른쪽에 있는 하얀 과자는
꼭 모양새와 맛은
정말
알새우칩과 매우 흡사하지만
(사실 알새우칩이라고 우린 확신했다)
볶음밥 같은것과 함께 먹는 거라고
수진이가 말했다 _
- 처음에는
신기해 ~ 과자와 밥을 함께 ?
라고 생각했찌만
꽤 맛있다 ^ ^ -
짜쟌 ~~~~~ !!!!!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 _
근데 이름을 까먹었다 ㅠㅠㅠ
(아마도)
왼쪽이 후리가께 칠리 볶음면 (선택이 베이컨이었나 ?) ,
오른쪽이 파인애플 게살 카오팟 (Regular)
이엇던거 같다 (!)
매콤달콤한 맛의 조화에
우린 너무 신이나서 금새 쓱싹쓱싹
다 먹어치웠다 ^ ^
요건 애교로 시킨
치킨 또띠아 _
안에 내용물이 어찌나 꽉꽉 차있던지
한입 베어먹었더니
내용물이
또띠아 껍질을 못견디고
삐죽삐죽 튀어나와서
다시 꽁꽁 싸매서 먹었다 ^ ^;
이번 맛집탐방을 함께 해주신
(왼쪽) 숙대 명신관 PC실의 떠오르는 허당 수진이와
(오른쪽) 숙대 명신관 PC실의 날씬녀, YLC 13대 관악지부장님 짱보미언니 _
- 부끄럼쟁이들 ! ㅋ -
맛 ★★★☆☆
무드 ★★★☆☆
접근편리성 ★★★☆☆
+ ) 그냥 다 평범하고
보통이고
딱히 나쁘고 좋고는 없었던거 같다 _
그냥
가격이 조금 저렴하다 정도 ?
하지만
학교 앞이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그다지 싼편도 아닌걸 뭐 ~
(한양대 앞에는
왕돈까쓰가 3,500원이고
알밥이 3,000원이고
이러던데 ㅠ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발견한
학교앞 맛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