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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NO센스 남자.. 문제점을 진단한다

서울하늘치... |2009.04.28 15:10
조회 141 |추천 0

넘쳐나는 NO센스 남자.. 문제점을 진단한다

 

 




 

찬바람 부는 겨을, 겨울의 소개팅, 선 시장에는 한껏 몸 달은 30대 총각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     찬바람 부는 겨을, 겨울의 소개팅, 선 시장에는 한껏 몸 달은 30대 총각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 다들 결혼하는 마당에 연말도 혼자 보내기 싫고, 하여 뒤늦게 ‘이제는 연애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거다. 하지만 그들이 커플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고 험하다. ‘이상하다. 내가 뭐가 부족해서?’
  그들이 솔로인건 이유가 있다 ?   자신이 왜 솔로탈출을 못하는지 감을 못 잡는 그들과 달리, 그들에게 ‘데인’ 그녀들은 “그들에게 솔로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7시에 약속 잡아놓고는 밥 먹고 왔다고 하더군요.

난 퇴근하자마자 가서 배고파 죽겠는데. 그건 무슨 매넌지.” (김XX, 31)

“처음 만난 자린데 자꾸 곱창을 먹으러 가자는 거예요. 못 먹는다니까 입맛이 까다롭다는 둥

공주과 아니냐는 둥 별별 헛소리를 다 해대더군요.” (나XX, 26)

“여자들이 30살 즈음 되니까 마음이 급해졌는지 결혼 얘기하면서 얼쩡거린다나?

눈치가 너도 이제 튕길 처지 아니지 않냐는 식이더군요.

자기가 구제해 주겠다는 식이예요 완전히.

급한 건 자기면서 어딜 나까지 도매급으로 넘기려고 해?” (안XX, 29)

“정말 못생긴 사람이었지만 나름대로 예의 지킨다고 지켰는데, 나중에 주선자가 그러더군요.

제가 인물이 없어서 못 사귀겠다고 했다고.

미인은 아니지만 어딜 가도 못생겼단 소리는 들은 적이 없는데!

어디 갈아엎은 것 같은 얼굴을 해가지고서!” (박XX, 30)

뭐 이런 남자가 있을까 싶지만 실제로 이런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다.

상대 여자가 마음에 안 들어서 이랬다면 괘씸해도 그런가보다 라고나 하겠지만,

문제는 이래놓고도 애프터를 신청한다는 것.

자기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도 모르는 그들. 연애할 준비가 되어있긴 한 건가요?

      당신은 연애 준비가 되셨습니까 ?   - 연애를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알만큼 안다고 생각한다.

- 할 마음이 없었을 뿐, 마음만 먹으면 연애쯤이야 얼마든지 가능하다 생각한다.

- 나 정도의 외모면 어딜 가도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나 정도의 조건이면 여자들이 군침을 흘릴 거라 생각한다.

- 외모는 보통이라고 생각하지만, 능력 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한다.

- 매번 내 수준보다 떨어지는 여자들을 소개받는 것 같다.

- 30살 이상은 여자로 안 보인다.

- 여자가 날 이해해줄 거라(기다려줄 거라) 생각한다. 이해 못하는 게 이상한 거다.

- 가는 허리, 호수 같은 눈 등 여자 외모에 대해 확고한 이상형을 가지고 있다.

- 나 위주의 If 용법을 사용한다. (‘이게 맛있을 거야’, ‘여기라면 싫어할 사람 없을 거야’라는 식)

- 날 마음에 들어한다고 생각했는데 애프터를 거절당한 적이 여러 번 있다.

- 애프터를 거절했던 여자들. 솔직히 주제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 안 되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체크 사항이 많을수록 당신은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다. 동의할 수 없다고? 이해한다. 실제로 30대 초중반의 적당히 나이 먹은 사람들 중에는 그간 배울만큼 배우고, 모을만큼 모아서 흔히 말하는 조건적인 면에서 빠지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아무리 조건 따지는 세상이라 해도, 연애는 조건만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사람을 대하는 기본적인 센스가 없다면 만남 자체가 민폐다. 연애가 자꾸 시작도 못한 채 삐꺽댄다면 상대 탓하기 전에 자신부터 먼저 돌아보자. 안 그랬다간 올 겨울도 솔로일 가능성이 100%일 테니까.

▶ 포인트는 역지사지(易地思之)

- 상대를 위아래 훑어가며 평가하고 싶다면, 상대방도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해줄 수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평가를 부탁해보자. 당신은 당신 생각만큼 잘생기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 나(I) 보다는 그녀(She)를 배려하는 '그녀 위주의 If 용법'을 사용하자. 사소할지라도 여자는 이런 배려를 기가막히게 눈치챈다.

- 이 사람 아니라도 나 정도면 얼마든지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라는 마음가짐은 버려야 한다. 소개팅도 들어올 때 노력해야한다. 당신의 노센스에 대해 소문이 나면 아무도 당신을 소개시켜주려 하지 않을 테니까. 인연은 그렇게 따져가며 고를 수 있을만큼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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