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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맞춤 8.2초

윤성호 |2009.04.30 10:31
조회 376 |추천 0

 

 

 

 

 

남성이한눈에 사랑에 빠지는 데 드는 시간은 평균 8.2초란 실험 결과가 나왔다.

26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에 따르면 ‘성적 행동 아카이브’란 잡지에 실린 한 실험을 통해 남성은 처음 만난 여성에게 시선이 오래 ‘꽂힐’ 수록 상대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란 결과가 도출됐다. 만일 남성이 머무른 시선이 4초 이내라면 별반 감흥이 없다는 뜻이며, 8.2초의 벽을 깼다면 그는 이미 사랑에 빠졌을 수도 있다고 연구진들은 설명했다.

하지만 여성은 달랐다. 같은 실험에서 여성은 남성에게 끌리든 끌리지 않든 관계없이 동일한 시간 동안 시선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험은 학생 115명을 한명씩 몰래카메라가 숨겨진 방에서 남자 배우 또는 여자 배우와 대화를 나누게 하고, 그들의 눈동자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한 뒤 대화 상대의 매력도를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상대 여배우가 예쁘다고 답한 남 학생들은 여배우의 눈을 평균 8.2초 응시했으며, 덜 매력적이라고 느낀 남학생들은 4.5초만에 시선을 떨궜다.

그러나 여학생들은 상대의 매력도와 관계없이 똑같은 시간 동안 남배우를 바라봤다. 연구팀은 남자들은 상대가 번식하기에 적합한 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선을 마주치는 방식을 쓰고, 여성은 불필요한 임신 등의 위험 때문에 불필요한 끌림에 좀 더 신중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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