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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2009.04.30 14:42
조회 35 |추천 0


 

 

하루에 3번 이상 그가 생각난다면

 

그와의 일상적인 약속으로

괜시리 가슴이 설레인다면

 

아무리 사람이 많은 시내에서도

단번에 그를 알아 볼 수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그라면

 

그와의 약속장소가 어디였으면 좋겠냐고

친구에게 물어 보고 있다면

 

헤어질 때 한번이라도 그를 더 보려고

자꾸 뒤를 돌아 본다면

 

아무리 화나는 일도 그의 말 한마디에 풀어졌다면

 

밤에 꿈속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이 그라면

 

거리에서 비슷하게 생긴 남자만 봐도 가슴이 두근 거린다면

 

그가 아프다는 소리에 내 마음이 더 아프다면

 

그냥 그가 알고지내는 선배라는 사람이 이유없이 미워서

한대 갈려주고 싶었다면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그가 맞지 않을까 걱정 된다면

 

술을 많이 마시고 전화걸고 싶은 사람이 그라면

 

상심한 그의 목소리가 하루종일 신경 쓰인다면

 

그가 타고 가는 버스가조금이라도 늦게 오기를 바라고 있다면

 

내 앞에서 받고 있는 그의 전화 속 주인공이 자꾸 궁금하다면

 

그가 했던 부탁을 내 일을 모두 제쳐두고 하고 있다면

 

그의 다이어이레서 얼핏본 그의 생일, 혈액형을 단번에

기억할수 있다면

 

지금 이 글을 읽고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다면

그건 .. 사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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