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히 욕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난 악플러가 아니니까.
그런데 말야, 이거 대한민국 남성들에 대한 도전인가?
대한민국 남성들에게는 이 말이 남대문이 불탔을 때
만큼의 분노와 충격으로 다가 올 텐데 말이야..
우리나라 남자들은 나쁘게 말하면 자신의 생에서 2년을
갈취당하거든..뭐, 휴전중이니 당연한 거지. 그런데 말이야,
우리들이 군대에 그만큼이라도 있지 않으면 어떻겠어?
6.25? 그런건 우습지.. 그때보다 훨씬 무기가 잔인해졌고
강해졌어..차라리 초등학생 처럼 군인들한테 편지라도 한 통
써주지..밤새며 나라지키는 분들께 그건 할 소리가 못되지..
만약 말이 씨가되서 진짜 군 복무기간 늘어나봐..후아.
당신이 한 말이 어떤 건지 알아?
극단적으로 말하면, 당신이 아들을 낳았다 치자.
그런데 그 아들보고 '왜 아들낳았어, 난 딸이좋아. 갔다버려!'
라고 말하면 울고싶겟지.아니, 죽고싶겟지. 안그래?
하지만 그러지 않아. 왜냐? 여성들이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
는 것을 고귀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야.
그런데 이건 뭐야. 뭐? 군 복무기간 늘려야 된다고? 그것도
두배도 넘게?
넌 겨우 10개월 동안, 대우 잘 받아가면서 살겠지만, 우리는 일년
이 넘도록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야 되.
제발 이런 말 다시는 하지 말아 줬으면 해.
나도 남자라서 너무 화가나서 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