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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김우성 |2009.05.04 15:31
조회 52 |추천 0


마음같아선..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어..

근데..

 

근데 말야...

나 왠지 두려워..

널 만나면 꼼짝없이

다물어지는 입 때문에..

 

그리고..

그리고..

니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것 같은 마음에...

 

더 다가가지 못하는것 같아..

이런 나 너무 바보 같지..?

 

솔직하게 너에게 말하고

차이고 술로 달래고 싶어도..

나 술못먹어..

한잔에도 금방 취해버리는걸..

 

담배도 처음에 멋으로 피웠는데..

요즘은 니 생각이 날때마다

나도 모르게 담배가 물려져있어..

 

집착이 커지면

갈망이 되고

갈망이 커지면

욕망이 된데

 

근데..

나 지금도 널 바라고 있지만..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걸..

 

너와 함께하지못해도..

니 사진 한장으로도

웃음이 나는걸...

 

이런내가 참 멍청하고

바보 같지만...

 

언젠가.. 니가

내 마음을 알아주면..

그때가 되면....

그게 니가 다른사람을 보고있어도..

 

니가 내맘 알아주면

그럼 나 정말 편할거 같아..

단지.. 그 마음만 알아준다면....

나 편히 떠날수있을거같아..

 

저 멀리 떠날수도 없지만..

그냥...

널....

바라볼수 있는거리에서..

널 보며 미소 지을수 있다면..

그걸로도 난 만족해..

 

바라보기만하는건 괜찮지?

정말.. 바라보기만할게..

 

니가 싫다면.....

그것 조차 싫다면...

내가...

내가...

널 지울게..

 

아프더라도

멍이들어도

널 지울게..

 

그치만..

언젠가 내게 기회를 준다면..

나...

잘할게

 

 

그건.....

니 곁에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 하니까..

이게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너에게 보내는 내 마음이자..

고백이야...

 

이런 내마음.. 받아줄래?

 

-the end-

『my first Love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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