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같아선..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어..
근데..
근데 말야...
나 왠지 두려워..
널 만나면 꼼짝없이
다물어지는 입 때문에..
그리고..
그리고..
니가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것 같은 마음에...
더 다가가지 못하는것 같아..
이런 나 너무 바보 같지..?
솔직하게 너에게 말하고
차이고 술로 달래고 싶어도..
나 술못먹어..
한잔에도 금방 취해버리는걸..
담배도 처음에 멋으로 피웠는데..
요즘은 니 생각이 날때마다
나도 모르게 담배가 물려져있어..
집착이 커지면
갈망이 되고
갈망이 커지면
욕망이 된데
근데..
나 지금도 널 바라고 있지만..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걸..
너와 함께하지못해도..
니 사진 한장으로도
웃음이 나는걸...
이런내가 참 멍청하고
바보 같지만...
언젠가.. 니가
내 마음을 알아주면..
그때가 되면....
그게 니가 다른사람을 보고있어도..
니가 내맘 알아주면
그럼 나 정말 편할거 같아..
단지.. 그 마음만 알아준다면....
나 편히 떠날수있을거같아..
저 멀리 떠날수도 없지만..
그냥...
널....
바라볼수 있는거리에서..
널 보며 미소 지을수 있다면..
그걸로도 난 만족해..
바라보기만하는건 괜찮지?
정말.. 바라보기만할게..
니가 싫다면.....
그것 조차 싫다면...
내가...
내가...
널 지울게..
아프더라도
멍이들어도
널 지울게..
그치만..
언젠가 내게 기회를 준다면..
나...
잘할게
그건.....
니 곁에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 하니까..
이게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너에게 보내는 내 마음이자..
고백이야...
이런 내마음.. 받아줄래?
-the end-
『my first Love 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