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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4]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한정범 |2009.05.05 19:35
조회 58 |추천 0

행  사  명 :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행사 기간 : 기간 : 2009년 4월 24일(금) ~ 5월 20일(수)

행사 장소 :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꽃지·수목원 일원

입  장  권 : 일반-15,000    청소년-11,000   어린이-8,000

홈피주소 : http://www.floritopia.or.kr

 

 

 

 

 

 

조롱박 터널을 지나면서...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은 조롱박들이 있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겉에서 보면 무척이나 부드럽고 말랑말랑할것이다 라는 느낌과는 다르게

정말 딱딱한 느낌을 간직한 조롱박들..^^ 하나 따고 싶었지만 따지 말라는 경고문이

눈에 확 들어오면서 곳곳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의 눈총으로 그냥 살짝 손만 가져다

대보고 나왔다..^^ 그래도 대만족이다..^^

 

 

색색의 꽃들로 볼거리가 정말 화려했다..

무엇보다도 남대문을 꽃으로 장식했다는것이 최고였지..^^

 

 

후니아빠의 긴 연휴와 후니군의 건강상태가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주셔서

전부터 가고 싶었던 꽃박람회를 가기로했다.

꽃지 해수욕장 바로 옆이라서 바다도 보고 꽃도보고 일석이조라고 좋아라 했던 후니맘...

하지만...나만 그런 기대를 했던것은 아닌듯 하다.

아침 8시에 출발한 우리는 오후 12시 반이 다되어서야 도착할수 있었으니까..

고속도로는 전혀 밀리지 않는다.

문제는 홍성IC에서부터 꽃박람회까지가 거의 주차장을 방쿨케 했다는 것이었지..^^

그래도 도로 주변으로 활짝 핀 꽃들과 노란색의 유채꽃들....초록을 자랑하는 멋진 소나무들..

무엇보다도 경찰들이 많은 차량들로 혼잡하지 않도록 곳곳에 배치되어서 길을 안내 해주었고,

자원봉사자들도 곳곳에서 천막을 치고, 이동식 화장실과 차를 대접했고, 안내지도도 나눠주고 했다.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이 이번 박람회에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는것을 엿볼수 있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눈살을 찌푸리기 마련인데...이번에는 거의 그런것이 없었다.

더불어 어려운 주민들을 돕는다는 취지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와줬으면 하는 바람까지 생겼다.

꽃박람회는 참 멋있었다. 내부에 더 멋진 장식들과 볼거리들이 많았다고 하는데..놀이공원 보다도 더긴 수십배

줄의 행렬때문에 거의 밖으로만 돌아야 했다...해수욕장과 꽃박람회장을 맘대로 왔다갔다 할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이번행사로 모든 사람들이 꽃처럼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

더불어 태안 주민들의 경제적인 도움도 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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