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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4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고베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스탠드석에서 봤는데요. 무대가 와이자형으로 해서 본무대, 중앙에 원무대, 와이자형 끝에 무대로 어디에 앉아도 잘 볼수 있었던 무대였어요.
몇번의 주의사항 영상이 나오고 시작시간이 되자 오프닝 영상이 나왔어요.
PART1.오프닝 영상
오프닝 영상으로 저택비슷한 건물안에 있는 보석을 가지고 가려고 저택 경호원들과 싸우는 장면이였는데.. 윤호가 주먹과 긴다리를 이용해 싸우는데 영화한편을 보는듯한 기분이였어요. 옥상에 다섯명이 모두 모여 시간이 흐르면서 오프닝이 시작됐는데.. 예상했던데로 일본 4집 앨범 첫번째 곡인 시크릿 게임으로 본무대가 시작됐답니다.
시크릿 게임
까만 세미수트에 은색베스트를 입고 시크릿게임을 부르는데, 사실 제일 많이 기대하고 오프닝으로 이 노래를 부르겠구나하고 생각하고 본 노래였거든요.
정말 기대이상이였어요. 저는 시크릿게임 속 윤호 파트가 너무 좋아서 고베공연 오기전에 이 노래만 수백번은 듣고 왔어요. 공연의 첫곡으로 분위기를 업시키는데 정말 마음이 붕떠올랐어요.
share the world
시크릿 게임 다음으로 부른곡이 얼마전에 발매된 원피스 오프닝곡 share the world를 불렀는데 이 노래도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드는 곡이라서 그런지 신나게 춤추며 봤던거 같아요. 와이자 오른쪽무대에서 윤호가 혼자 춤을 추면서 멤버별로 춤추는게 이어졌는데 오랜만에 윤호 춤추는걸 눈으로 보니 속이 시원하더라고요.
talk
두곡이 끝나고 리허설중 다친 준수의 이야기를 한 후 다음곡으로 진행됐어요.
どうして+Take Your Hand
신나는 노래를 부르다가 도오시떼로 분위기를 차분하게 하더니 댄서분들이 나오고 Take Your Hand를 부르더라고요. 이 노래 정말 신나요. go!하면서 반복되는 후렴구는 진짜 계속 go!를 열심히 부르며 함께 노래부르는데 방방방 뛰어놀았어요>..< 저 막 폭소하고. 그러다가 흑, 윤호 오정반합. 처음 오정반합 yo U know!하는 부분 들리는데..소름이 한국에서 부르는것처럼 저 열심히 혼자 때짱했어요. 몸이 부서져라 추더라고요. 진짜 전 윤호 오정반합볼때마다 온몸에 전율이. 무튼 최고였어요.
PART4.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가 있는 동안 댄서분들 나오셔서 춤추신후 광란의 스테이지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알록달록 색깔옷 입은 윤호. 귀여웠어요. 얼룩무늬들어간 스키니흰바지에 보라색티에 조끼를 걸쳐입고 초록색과 빨간색이 섞인 운동화를 신고나왔거든요. 히히히히히히...이 무대들 자체는 그냥 막 신나서 저도 춤추고 봤어요.
츄지러버+sky+섬바디투럽+섬머드림+서바이벌
곡 자체들이 다 신나게 놀 수 있는곡들이였는데..제가 스탠드앞쪽에 있었거든요.
윤호가 앞쪽 저희쪽으로 좀 왔었는데 그때마다 팬들 눈마주치며 어찌나 손을 열심히 흔들어주던지. 그냥 감사하더라고요. 막 웃어요. 윤호가. 그리고 섬머드림 부르면서 댄서분과 가위바위보를 하는데. 윤호가 주먹내고 댄서분이 가위를 내셔서 윤호가 이겼다고 좋아라고 춤추더라고요. 이긴 주먹을 불끈 올리며. 막 애기같이 신나했어요. 섬머드림도 창민이가 춤을 알려줬는데 어찌나 열심히 따라추던지. 그 세키네상이 가르쳐줬던 춤 있잖아요. 그 춤을 추더라고요. 방방뛰어 노는 모습이 딱 지금의 윤호모습같기도 하고 액희 윤호를 보는것같기도 하고 그냥 마구 신나서 돌아다니는데 우쭈쭈쭈쭈해주고 싶었어요. 노래부르다가 창민이가 저희쪽으로 오는데 윤호가 그 뒤를 따라오면서 창민이한테 장난도 걸고 유천이랑 춤추다가 마주치며 웃고. 그 움직이는 무대가 있었는게 그 안에서 막 몸흔들면서 재롱잔치에 나온 손자처럼 귀엽게 방방방거리더라고요. 그냥 막춤인데 그 막춤마저 캐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었어요. 우리 윤호가 다양해요 모습이. 그 후 세션스탭들 소개하고 마지막곡으로 서바이벌을 불렀어요.서바이벌은 정말 신나더라고요. 색동옷입고 부른 노래들 자체가 다 신났어요. 그냥 근심걱정 다 미뤄두고 볼 수 있었어요.
PART5.
암전이 되고 팬들이 외치자 앵콜무대를 시작하는 영상이 나왔는데.. 그영상이 그동안 나온 앨범들 역사가 쭈욱 나오더라고요. 최근 앨범부터 시작해서 스테이위드미투나잇까지...그리고 시작되는 노래가.
the way u are...+Break up the shell
이게 윤호가 19살때 나왔던 노래라서 그때 봤을때랑 오늘 봤을때랑 정말 다른느낌이였어요. 흰색 굿즈티를 입고 찢어진 청바지에 체크무늬가 들어간 옷을 허리에 걸치고 나왔는데 니 몸무게-하는 부분있잖아요. 그 안무. 소년일때 보는 느낌과 청년일때 보는느낌..........진짜 오랜만에 들으니 많이 설레이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나온곡이 동방신기 일본1집 수록된 Break up the shell였는데..눈앞에 보이는 윤호모습은 그야말로 쌍따봉을 들게 만들었어요.
talk+stand by u+kiss the baby sky+볼레로
잠깐의 토크시간을 가지면서 얼마전에 미공개발표곡으로 나왔던 스탠바이유를 들려줬는데요. 이때 다섯명이 모두 중앙에 모여 의자에 앉아서 노래를 불렀거든요. 노래자체가 예쁘더라고요. 윤호표정도 참 예뻤고요. kiss the baby sky를 부르면서 윤호가 준수를 델고다니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예뻤어요. 팬들과 함께 노래부르는 모습도 멤버들과 함께 부르는 노래도.. 다 예뻤어요.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데 그게 그냥 마냥 이뻤어요. 노래가 끝나고 막바지 인사를 하고 정말 마지막곡으로 볼레로를 불렀는데요. 눈을 감고 볼레로를 들었어요. 뭐랄까..윤호가 볼레로를 부를때는 항상 눈을 감고 듣는 습관이 생겨버려서 이번에도 윤호도 보면서 눈을 감고 들었는데..
윤호의 표정을 보고 그냥 마구 눈물이 나오는거예요. 그래서 옆에 있는 분이 손수건도 주셨는데.. 윤호를 보니 아, 그냥 이 무대위의 윤호가 좋고 저렇게 저안에서 윤호가 빛을 내는 순간이 참 감동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해줬어요. 볼레로가 끝나고 계속 눈물을 흘리면서 윤호가 마지막 인사를 하고 두번 90도 폴더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는데..
아..................벌써 끝난거야........하며 많이 아쉬워했어요. 윤호가 고맙습니다하는데 가지 않았으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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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출처 :: 同行 by.알콩이 www.withyoonh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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