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림샷 (RimShot)1집-스펙트럼 샷(Spectrum Shot)
2009년 5월 9일 시니즈 발매
난 가끔 생각한다.
열이 40도가 넘는 날, 어렵게 잡은 지하철 자리..
족히 10미터나 멀리 떨어져 있던 어르신이
그 빽빽한 지하철을 헤치고
내 앞에 섰을 때나,
약으로 잠시 혼절 비슷한 잠을 자고 있는데
어르신이 살짝 어깨를 꼬집어
자리를 내주고 1시간을 서서 갈때,
아, 이게 내 인생의 사명이구나 한다.
1년이 넘게 트레이닝과 컨셉을 잡아 했던
힙합 림샷!
덕분에 별로 관심없던 힙합 공부를
원없이 했다.
힙합 정신보다 음악 정신을 더욱 강조했던 날
잘 따라와준
The-z, 대팔, 달록
서른이 넘어서 꿈을 포기해야했던
그 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준 걸
감사한다.
이제 마음대로 아플 것이다.
제대로 아프지도 못했는데
5월 6일 상상마당 쇼케이스 때
임파선염으로 고생하며 항생제로 버텼는데,
드디어 오늘 터져버렸다.
타이틀 곡 청춘가와 마시멜로...
이제 시작이다.
난 또 홍보비를 벌러 나간다..
살짝 지친다.
정말 난 잘 살고 있는 걸까?
정말 난 올바르게 사는 걸까?
그래, 지금 행복하니
림샷도 행복하길 바란다.
그 걸로 됐다..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