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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죽이다

엄승현 |2009.05.09 16:37
조회 60 |추천 0


스스로를 죽이다.

왜 이리들 슬픔에 슬픔을 더하는지,

syndrome, 참 빠르게도 퍼진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석유심리가 남달라보인다.

월드컵, 촛불집회, 시위, 효순이 미선이, 광우병 등등

말 할 수도 없다.

 

그런데 이젠 자살까지 영향력이 아주 크게 미친다.

참 안타깝다.

어디서 누가 어떻게 죽었는지를,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전파 해준다. 통계까지 낸다.

자랑이다.

 

죽고, 살고는 머리카락 굵기보다 더 얇지 않을까

0.1초에 충동으로 인해 두 문제가 시덥지 않게 확정이되어버린다.

몇십년을 버텨왔을텐데, 그 살아온 시간에 불과 0.1초밖에 안되는

그 시간으로 모든걸 헛되이 보내버리는 그들

 

또 이렇게 하나, 둘씩 가버리는데도,

어떻게 보면 참 동물보다도 못한 죽음이 된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각종 악플과 현실에 쓴소리들,

스스로를 죽인자에 대한 따끔한 충고와 벌일까

동물이 죽어도 그렇게까지 말하는걸 본적이 없다.

 

참 이슈가 안될수가 없다는 생각도 없지않아 있다.

하루에 평균적으로도 몇명씩 죽는단다.

그걸 한달, 1년, 으로 친절하게 통계를 내준다.

그런 통계를 보여주고 들려주고를 반복해서

그 영향이 우리에게까지 가서,

자살 통계치를 높여달라는 어리광같이 느껴진다.

 

스스로를 죽일 수 있는 용기가

스스로를 살리고 그 주위까지도 살릴 수 있는 힘으로

바뀔수 있다는 걸, 복돋아주고 싶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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