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인 학생입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이나마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른 삶을 같이 3년동안 함께했던
제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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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들..
그리고 이미 떠난 내 친구들..
그리고 이제 떠나야 하는 내친구들..
육지가 아닌 언제 만날지 마주칠지도 안마주칠지도
모르는 넓고 넓은 바다에 나가
두렵지만 새로운 삶을 펼칠 내 친구들..
우리가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삶을 택한것은
자신의 의지이지 다른 사람의 강요나 설득이 아니다..
그리고 그 다른 삶을 택하고 견뎌내는데에 있어서
부모님의 격려와 사랑도 있었겠지만..
서로를 위로해 줄수 있는 깊은 우정이었다..
그리고 우리들이 혹독한 3년을 견디면서 얻은 것은
우정 뿐만이 아닌 서로간에 신뢰와 사랑이다..
정말 친하다고 해도 느낄수 없는 그런 감정들을
부산해사고라는 울타리 안에서 3년동안 쌓았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의 그 우정과 신뢰와 사랑이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
부산해사고등학교 3학년이라면 당연스레 나가야 하는 승선실습..
우리는 배를 타고 넓은 바다로 나간다..
이제는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새로운 삶은 살아가며..
자기자신을 위해 살아가다 보면 친구를 잊을수도 있겠지..
하지만 잊지 말자 우리는 부산해사고등학교 30기다..
1학년때부터 지겹도록 들어왔던 말 어디가서든 항상 기억하자..
동기는하나다.. 우리는 항상 어디서든 서로의 우정을 생각하고..
같이 힘들었던 2년을 기억하며..
우리가 목표한 일을 모두 이룬후에 멋지게 성공한 모습으로
그 누구보다 높은 자리에서 다시 만나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해보자..
부산해사고등학교 30기 동기들아..
몸 건강히 실습 잘 다녀오고 항상 건강해라..
We Must..Have A Bon Voyage
항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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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클 거실분이 많을것 같은데..
이런거 여기 올려서 싫어하실 분들이 많을것 같아요 ㅎㅎ
그래도 양해해 주세요 ^^
태클 거실분들은 그냥 백스페이스 눌러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