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원동에는 괜찮은 음식점이 많습니다.
<엉클JAY>는 즐겨찾는 음식점입니다.
줄여서 <엉클J>라고 부르곤합니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편집실에서 걸어서 5분거리입니다.
따스한 봄날입니다.
어시스트와 함께 <엉클J>로 향합니다.
논현역과 신사역사이에 한국야쿠르트 건물 사이길로 내려갑니다.
놀이터가 있는 사거리가 보입니다.
편의점이 보입니다.
오후타임에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은 귀엽습니다.
편의점이 있는 건물에 <엉클J>가 보입니다.
늦은 오후라 내부는 한산합니다.
메뉴는 정식류가 있습니다.
덮밥류와 면요리도 있습니다.
안주메뉴도 있습니다.
즐겨먹는 메뉴는 덮밥류입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모두 맥시코산을 쓰고 있습니다.
사장님께 미국산 소고기를 일부러 맥시코로 기재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봅니다.
사장님은 정색을 하십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 절대 반대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갑니다.
사람을 쉽게 믿는 편입니다.
인간관계에서의 믿음은 중요합니다.
벽에는 스타들의 싸인이 있습니다.
타블로의 싸인이 가운데에 보입니다.
다른분들은 누구인지 모르겠습니다.
가게 내부는 좁습니다.
4~5개정도의 테이블과 다찌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다찌는 좁습니다.
규동과 부타동과 돈콧츠라멘을 주문합니다.
규동이 나옵니다.
규동은 일본식 소고기 덮밥입니다.
한국의 불고기 덮밥과 비슷합니다.
덮밥위에 베니쇼가가 얹어 나옵니다.
날 계란도 따로 나옵니다.
장국도 줍니다.
4500원입니다.
테이블위에 시치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치미는 일본식 다시다입니다.
시치미를 떼다라는 말은 알고도 짐짓 모르는 체 하다 라는 말입니다.
귀여운 어감입니다.
규동위에 적당량의 시치미를 뿌려줍니다.
날계란도 올려놓습니다.
정성껏 비빕니다.
한입 넣어봅니다.
맛이 나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규동을 맛있게 하는 집은 많지 않습니다.
불고기 덮밥에 밀려서 그런듯 합니다.
연애에서 밀고 땅기기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솔직한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규동소스의 베이스는 간장입니다.
장국의 베이스는 된장입니다.
나트륨함량이 많습니다.
짭니다.
물은 보온물통에 들어 있습니다.
보리차입니다.
한컵따라서 들이킵니다.
시원합니다.
어시스트는 부타동을 주문했습니다.
부타동은 돼지고기 덮밥입니다.
3500원입니다.
저렴합니다.
계란은 따로 나오지 않습니다.
돈콧츠라멘도 나옵니다.
돼지고기 육수 베이스의 라멘입니다.
스프는 사장님께서 직접만드신다고 합니다.
7000원입니다.
입맛을 특별히 잡아끌만한 매력은 없습니다.
밥과 함께 가볍게 먹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베니쇼가를 무척 좋아합니다.
붉은차조기나 붉은 식용 색소를 넣은 매실초에 담근 생강 절임입니다.
가끔 홈플러스나 대형 마트에서 판매합니다.
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운이 좋아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식사가 거의 끝나갑니다.
베니쇼가가 떨어집니다.
점원에게 베니쇼가를 조금 더 부탁합니다.
손 크신 아주머니가 다기에 듬뿍 담아주셨습니다.
남기기 애매합니다.
눈을 질끈 감고 한입에 털어 넣습니다.
코끝이 찡해 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