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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그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김민아 |2009.05.16 06:24
조회 317 |추천 0
다이어트! 그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 사후관리 실패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힘들게 얻은 다이어트 성공을 순간의 방심으로 허사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이어트 후 건강하게 체중을 유지하는데 단백질 섭취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그것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아르네 애스트럽 교수팀은 8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548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후 섭취한 영양소와 다이어트 성공여부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제6차 유럽연합 프레임워크 프로그램(EUFP)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DIOGENES'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덴마크와 영국 등 유럽 8개국의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548명에게 8주간의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이들을 5개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이들에게 각각 다른 음식을 섭취하게 한 결과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한 사람들의 체중 조절이 가장 성공적임을 확인했다. 혈당량을 조절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경우도 일부 보고됐지만 고단백질 다이어트가 더 눈에 띄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단백질 섭취가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먹는 것 보다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에너지 소비도 촉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애스트럽 교수는 "소비자 입장에서 체중 조절에 고단백질 다이어트가 성공적이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 "대부분의 가정이 이런 식생활 변화로 체중 조절을 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유행하는 PPC지방파괴주사 등의 시술로 성공적인 감량을 한 후 그 결과에 만족하고 무절제한 식습관으로 되돌아가거나 운동을 중단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감량의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도 못하고 다시 불어난 체중으로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상황에 대해 비만 전문네트워크 윈클리닉 윤철수 원장 역시 고단백질 음식 섭취를 권장한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 체중유지를 생각하며 일부 사람들이 단식을 하기도 하지만 굶는 방법은 지방만 에너지로 쓰이지 않고 몸속의 근육까지도 에너지로 사용되기 때문에 지방, 근육, 체수분까지 다 같이 빠져버려서 체중계의 숫자를 내리기에는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다시 정상적으로 식사를 했을 때 가장 빨리 체중을 늘려 주기도 하는 위험한 방법이며 체중은 줄었으나 근육량도 함께 줄었기 때문에 운동으로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꼭 인지해야 한다며 고단백질 섭취를 통한 체중유지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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